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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영천 은해사[銀海寺]

* 은해사 경내의 석탑과 성보박물관의 전경(2009.11.29)















거조암 영산전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하여 오백 나한을 모신 유서깊고 영험있는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우리 나라 목조 건물로 가장 오래된 거조암 영산전(서기 1375)은 고려시대의 대표적 건물로서

부석사 무량수전과 조사당, 봉정사 극락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등 4곳뿐이라는 점에서 더욱 귀중한 문화재가 되고 있다.

영산전은 현재 국보 제 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은해사[]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팔공산()에 있는 사찰로서

전국 31본산()의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이다. 809년(신라 헌덕왕 1)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해안사()라고 하였다. 그후 1264년(고려 원종 5)에 홍진국사()가

중창·확장하였는데, 1545년(조선 인종 1)에 소실되어 1546년(명종 1)에 천교()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었다.

그리고 법당과 비석을 세워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하였다. 1563년(명종 18)에 다시 소실되어

이듬해 묘진()이 중건했고, 1589년(선조 22)에 법영()·의연()·광심() 세 승려의 원력()으로 다시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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