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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왕건 길

팔공산 왕건 길 6구간

* 흔들어 소리를 내는 요령을 닮은 “요령바위”가 꼭대기에 있어 불리는 암봉의 요령봉 정상

 

1. 산 행 지 :팔공산 왕건길 제6-8구간/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2. 산행일자 : 2012년 06월 23일(토) / 흐림, 소나기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평광종점-옻골재-요령봉-매여종점-산림욕장-초례봉-동곡지-메디벨리-안심역(안내도 기준 14.3km)

5. 산행시간 :5시간 30분(11:30~17:20)

6.왕건길 안내도

 

7. 제6구간 산행기(호연지기길 : 평광종점-매여종점)

산행거리 :5.0km

1시간 50분(11:30~13:20)

불로삼거리 주차후 팔공1번 버스를 타고 평광종점으로.....

 

제6구간(평광종점~메여종점) 표지석

 

1주일만에 다시 이곳에서 6~8구간 왕건길을 나선다

 

경희정 향양문

 

이곳도 팔공산 올레길 4코스와 일부 중첩되는 구간이다

 

우측 첨백당에 잠시 글렀다가 나오기로.....

 

단양우씨 재실인 첨벡당(瞻栢堂) 과 광복소나무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인 첨백당 (瞻栢堂)

 

첨백당 앞쪽 좌측에 이건물응 지을때 은행나무를 심었고 소나무는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첨백당을 나와 우측 자두나무와 사과나무가 즐비한 임도길로 오른다

주변이 모두 과실나무이니 "손대지 마시요" 표지판이 여기저기 서있다

 

임도길이 끝이나고 곧장 산자락으로.......

 

이곳에서 걷기운동이 끝이나고 산행길로......

 

한고비의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능선길에 닿는다. 매여종점까지는 3.8km. 차라리 이정목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최소 한 200m는 치고 올라야 할 듯.....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나.... 또 하자락의 고비길을 오르면....

 

대암봉에서 요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오른다

 

이길은 작년 추운 겨울날 대암봉-요령봉 산행에 이은 두번째길이다

 

옻골마을 갈림길 안부인 옻골재(옥곡재)에서 요령봉까지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지난구간에 이어 전혀 관계없이 보이는 곳에 이름이 붙여져 있다, 깨진계란바위라 한다

 

감덕봉과 옻골마을로 하산할 수 있는 442봉에서 좌측 내리막길로....

작년에 멀쩡했던 소나무 인데......

여기도 거북바위??? 거북이와 전혀 딴판인데.....차라리 알바위가 어떨런지.,,,

 

팔공산환종주길인 환성산 갈림길에서 바위 틈새를 지나 오르면 요령봉의 정상이다

 

흔들어 소리를 내는 요령을 닮은 “요령바위”가 꼭대기에 있어 불리는 암봉의 요령봉 정상

 

이놈이

요령을 닮은 “요령바위" 인가

 

요령봉 꼭대기에 올라서 보면...

대암봉과 산행 출발지인 평광마을과

 

환성산과 구름에 가려진 팔공산 주능선이 희미하게만,,,,,

 

가팔환초길, 환성산,낙타봉, 7구간이 초례봉의 능선이......

 

그리고 8구간 종점인 신서지구와 안심도 희미하게 보인다

 

2011년 1월 요령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동부능선

 

환성산과 낙타봉

매요마을꺼지는 100% 내리막길이라 즐겁게....룰루..랄라....하면서......

 

노송이 우거진 내리막길에 갖가지 아생화가 여기저기에 피어있다

 

능선에서 이탈하여 좌측 산사면길로......

음산한 등로를 구비구비 돌고 돌아......

 

최악의 가뭄탓에 샘터는 거의 말라가고 있다. 마시기에는 영....찜찜

 

그넘 잘 빠졌네

 

돌고 돌아서 내련온 길, 다시 좌측 아래로 확 꺽여 내려간다

 

매여마을 끝부분, 농사짔던 터에 내려서 대숲을 지나 내려오면 .....

 

매여마을이 보인다

마을 샘터에서 물한통 보충하고,,,,,

 

매여종점

 

7구간(매여종점-초례봉) 표지석

 

* 팔공산 왕건길 제7구간 가팔환초길(매여종점-초례봉) : http://blog.paran.com/kim22300/47601940

 

1000여년 전 민족의 영산 팔공산에서 고려와 후백제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팔공산자락 곳곳의 지명에서

당시의 전투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왕산, 파군재, 해안, 안심 등의 지명이 대표적이다. 927년 고려 태조 왕건은신라를 공격한 후백제 견훤을 무찌르기 위해 팔공산 동수(현 지묘동)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하지만왕건은 패한 채 도망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왕산(王山)은 왕건이 도주하다 숨은 곳이라고 해서, 파군(破軍)재는 견훤 군사가 왕권의 군대를 격파한 곳이라고 해서 각각 붙여졌다.
동수전투에서 신숭겸(? ~927년)은 왕건의 옷을 입고 견훤 군사를 유인해 왕건 대신에 전사했다. 동구 해안동과
안심동은 견훤 군사에 쫓겨 도주하던 왕건이 간신히 안전지대로 벗어나 얼굴을 펴고(解顔) 안심(安心)했다는데서 지명을 따왔다.
이 같은 왕건의 전투지역과 도피처가 1000년을 넘어 누리길로 재탄생했다. 대구 동구는 이 같은 역사 흔적을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켜 최근 ‘팔공산 왕건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사당에서 동내동 동곡지까지 35㎞에 이른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이 길은 팔공산 동수전투의 설화를 배경으로 조성된 트레킹코스로 꼽힌다.
누리길은 당시 왕건의 전투 흔적을 따라 용호상박길(신숭겸 장군 사당∼열재·4.3㎞),
열린하늘길(열재∼부남교·4.5㎞), 묵연체험길(부남교∼물넘재·5.4㎞). 문화예술길(물넘재∼백안삼거리·3.3㎞), 고진감래길(백안삼거리∼평광종점·5.2㎞),호연지기길(평광종점∼매여종점·5㎞) 등 8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왕건과 견훤이 맞붙고(용호상박), 왕건이 견훤을 피해 고생 끝에 동쪽으로 도피(고진감래)했고, 안심동에 이르러
목숨을 구했다(구사일생)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치가 빼어난 곳도 많다. 열린 하늘길에선 팔공산의 능선과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왕건 전망대와
초례봉에서는 탁 트인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누리길 주변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신숭겸 사당에 들러장군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누리길 인근 대구 자연염색박물관과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천연 염색과 방짜유기 등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주요특징(스토리텔링)으로는 후삼국시대의 왕건과 근대사의 노태우 대통령의 발자취 및 팔공산 일대 문화유산과 역사를 재조명, 8개길에 테마를 부여하여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구간별 탐방산책로에 종합안내판, 표지석, 묵연센터, 하늘다리, 포토존, 휴게시설물 등을 설치

 

2011년 3월부터 전국의 개발제한구역에 친환경 산책탐방로인 누리길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대구시 팔공산 누리길 등 전국 10곳의 산책탐방로를 정부 사업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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