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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거창 우두산(상봉-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

*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겼다하여 붙여진 우두산[牛頭山]의 풍경

1. 산 행 지 : 우두산(1,046m) / 경남 거창군, 합천군

2. 산행일자 : 2009년 12월 19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 남대구I.C - 가조I.C -1099지방도 - 가조면 고견사 주차장(62km, 약50분 소요)

5.산행경로 : 주차장-마장재-상봉(별유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장군재-888봉-바리봉-주차장(이정표 기준 8.0km)

6. 산행시간 : 4시간 15분(07:45~12:0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근 3년만애 다시온 우두산 산행길그때는 주차장-장군봉-지남산-의상봉-상봉(별유산)-고개삼거리-주차장 코스 였으나 오늘은 마장재에서 역순으로별유산(상봉)-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를 지나 산행계획을 잡고 마장재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좌측은 장군봉, 직진은 고견사,의상봉, 마장재 가는길은 우측 계곡을 끼고 오르다

계곡을 수차례 건너 오르면 마장재에 닿는다

초원길, 마장재의 아침풍경을 보고 좌측 암릉길을 오른고....

암릉에 올라서면 의상봉과 지남산,장군봉과 바리봉의 전경이 들어온다

고개삼거리를 지나 본격적인 암릉이 어어지며 암릉에 올라서면 의상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우측 사면으로흘러내린 암릉과미숭산 가야산 매화산,남산제일봉이 보인다

가조들녁과 박유산의 풍경과, 저멀리 지리산 주능선도 보이고....

 

상봉(별유산) 가는길에는 암릉길의 연속이다우두산 이정표를 따라 다시 출발. 거창군과 합천군의 경계 능선을 따라 걷는다. 왼쪽은 거창, 합천은 오른쪽.

 

오늘 산행길인 지남산과 장군봉,바리봉 능선길 풍경을 보며....

암릉사이를 비집고 오르면...

가조들판과 박유산, 지리산 천왕봉을 위시해 백두대간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동국여지승람에 보면 박유는 신라말 학식 높은 선비로 고려 태조의 부름을 여러 번 받았다.그러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하여 조정으로 나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박유봉의 유래라고 한다

 

우두산 상봉 별유산 직전 암릉의 경치여기서부터 잘 생긴 바위들이 숨가쁜 경연을 펼친다. 기암절벽이 쉴 새 없이 나타난다.

계속되는 바위군단의 황홀한 향연이 연출된다

 

예전에 없었던 계단길을 올라 암릉을 넘어야 한다

암릉에 올라보면 넓은 가조들판과 박유산이 보이고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조망이 된다

우두산 의상봉과 지남산,장군봉의 암릉도 보이고....

계단에 올라 암릉을 넘고....

 

암릉을 넘으면 우두산 상봉인 별유산이 보인다

상봉 오름길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산의 전경

또 하나의 암봉을 돌고 돌아....

별유산 아래 암릉지대와 가야산의 풍경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여기는 별천지라 인간 세상 아니라네. 이백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의 한 부분이다. 우두산의 또 다른 이름은 별유산이다. 별유산의 기암괴석과 빼어난 산세는 인간 세상이 아니라고 해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가조들판과 박유산, 장군봉에서 흘러내린 바리봉의 전경

가까이 다가선 암릉의 풍경올망졸망 삐죽삐죽한 바위들을 무작정 타고 넘기엔 무리가 따른다. 자신 없는 곳은 돌아가는 길을 찾자.바위 주변으로 둘러가는 길이 있다

 

남산제일봉 능선길과 가야산

당겨본 가야산의 위용이다

우두산 상봉인 별유산이 보인다

우두산의 상봉인 별유산 정상의 풍경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은 상봉이다.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전체 산이름을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이름으로알려진 경우도 많다.

상봉인 별유산에서 바라본 가야산의 풍경

지척에 의상봉이 보이고 지남산의 암릉과 장군봉이 보인다

넘어야할 암릉과 의상봉의 경치

 

의상봉 계단에서 바라본 우두산 상봉(별유산)의 경치

우두산 의상봉과 장군봉의 경치

 

가파른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의상봉의 풍경

지나온 별유산과 암릉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2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선 의상봉 정상은 그야말로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

의상봉의 정상이 보인다

우두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산 의상봉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미녀봉·박유산과 수도산등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의상봉에서

 

의상봉에서 바라본 김천 수도산과 단지봉 능선의 풍경

가야할 지남산과 장군봉

다시 내려와 고견사 갈림길 안부에서 좌측으로....

예나 지금이나 제자리를 못찿고 있는 우두산 정상석

험한 암릉길을 넘고 넘어 지남산 암봉에 오르면 의상봉의 위용이 보인다

 

암릉으로 된 지남산의 정상

지남산 부근 암릉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당겨본 의상봉

지남산 암릉에서 바라본 마장재 넘어 1097봉과 몇일전에 올랐던 비계산,돌탑봉이 보인다

지남산에서 바라본 김천 수도산의 전경

지남산 아래 마사토 지역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삼각점봉(888m),바리봉의 능선길

장군봉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지남산 암릉의 풍경

정상석 대신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조형물이 서 있는 우두산 장군봉의 정상

장군봉의 암릉

장군봉의 바위벼랑에 올라서면 가조들판과 박유산이 보이고 기백산과 금원산,덕유산 주릉이 한눈에 다가온다

오도산과 숙성산, 아른거리며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

금귀봉과 보해산, 덕유산 능선의 전경도 보인다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좌일곡령으로 이어지는 산 줄기도 생생하게 바라다 보인다

장군봉에서 다시 내려와 우측 바리봉으로 향한다

 

당동마을과 고견사 주차장 갈림길인 장군재에서 삼각점봉(888봉)으로 직진...

888봉인 삼각점봉

삼각점봉 전망터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절벽지대정상에서 내려와 뒤돌아본 장군봉(가운데). 왜 장군봉으로 명명됐는지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위엄이 있고 힘이 넘친다

 

바리봉 가는길 암릉에서 바라본 지남산 암릉과 의상봉의 경치

장군봉과 지남산

바라봉 암릉길에서 본 마장재 우측 1097봉, 비계산과 돌탑봉의 전경

바리봉 직전 암릉위의 외로운 소나무

암릉으로 뒤섞인 바리봉

바리봉 정상의 암봉

바리봉 암봉과 삼각점봉,장군봉의 경치

 

바리봉에서 바라본 가조들판과 박유산의 풍경

바리봉 줄타기 구간을 내려와....

올려다 본 바리봉이다

야산과 계류,소나무 간벌지대를 벗어나면 고견사 주차장에 닿는다

 

 

우두산[牛頭山]은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자락에는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과 이정()이 창건한 고견사()가 있고,경내에 동종(경남문화재자료 170)과 석불(경남유형문화재 263), 탱화, 《법화경》 등의 문화재가 있다.부근에는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을 비롯해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견암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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