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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둘레길(기타)

달서구 걷기 좋은길, 학산 둘레길

※ 20년전 바로 앞 00 APT에 거주하면서 아침과 저녁에 수십번 오르 내렸던 뒷동산이다. 그동안 많은 발전상이 있어서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길이다.

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월성동~본리동~성당동
학산공원 안내도

※ 상인동 가스 폭팔사고 희생자 위령탑~김재소 불망비~송현동쪽 봉우리~학산~고갯마루 쉼터~본동쪽 봉우리~다목적운동장~희생자 위령탑(약 4.5km)

상인동 가스 폭팔사고 희생자 위령탑
전별제 김재소 영세불망비(前別提 金在韶 永世不忘碑)

이 비석은 조선시대 고종24년(서기1887년)에 이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에 의해 건립된 불망비( 승째)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큰것으로 판단됩니다.  조선후기 삼정이 문란할 때 전 별제(조선시대 6품 관직명) 김재소가 이 지역 주민들의 환곡(빚)을 탕감하는데 참여하고, 또한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고 정리한 고마움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석이라 적혀있다.

운동하기 좋은 송현동쪽 봉우리
전망이 없어 후다닥 ~~~~
앞산과 청룡산
비슬산과 의봉산
대구 달서구~남구~수성구 전경을 볼 수 있는 학산(140m)
월성동, 달서구청, 성서지구와 고령 의봉산, 성서 와룡산
본리네거리 주복 신축장과 와룡산과 팔공산이 보이고 .....
본동쪽 봉우리와 대명동, 그리고 팔공산 동부능선~환성산~초례봉까지 보이는 학산이다
다시 돌아나와 고갯마루 쉼터를 지나
꽃구경과 사색에 좋은 본동쪽 봉우리에 오른다
실개천이 졸~졸
다목적운동장
진흙뻘판(체험장)
그림 맞추기에 열일 하시는 누님들....
상인동 위령탑

학이 날개 퍼고 품은 듯 포근한 학산
학산의 옛이름은 가무내산이었다. 조선 후기까지 본동을 감물천면, 가무내 마을이라 했는데 그 앞에 있는 산이라 해서 그렇게 불렀다. 월성동쪽에서 보면 달이 뜨는 방향이어서 보름산, 모름산 또는 원월산( 회AlI)이라고도 했다. 지금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학이 내려 앉은 모양을 닮았다 하여 학산이라 부른다. 높이는 139.7m로 숲이 그윽하고 여러 종류의 동.식물이 살고 있어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둘레길을 걸으면 건강과 행복을 준다. 대구 전경을 볼 수 있는 월성동쪽 봉우리, 꽃구경과 사색에 좋은 본동쪽 봉우리, 운동하기 좋은 송현동쪽 봉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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