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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둘레길

울산 무학산 둘레길

1.  산 행 지 : 무학산 둘레길 / 울산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1월 07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사일회관-만수로 산책길-공덕비-전망데크-임도-대곡리 갈림길-한실재(임도 삼거리)-돌탑봉-무학산-안부삼거리-무학산 만디(산불감시초소)-안부삼거리-사일회관(도상거리 약 9.5km)

5. 산행시간 : 3시간 20분(12:40~16:00)

6. 산행지도

(참고 : 국제신문 등산지도)

7. 산 행 기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무학산 돌레길이 있다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는 만수로 산책길+태화강 100리 길+범서 옛길을 연결하는 무학산 둘레길이 있다.

무학산 둘레길의 시, 종점인 사일마을
회관앞에 사일마을 유래비가 있어 읽어 보니 ~~~~
쓰러져 가는 고택을 지나
정자(쉼터)가 있는 곳에서 바로 좌측으로 ....
보이는 산정이 아마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학산 만디 인가?
연두색 철망이 있는 곳까지 올라 가보자
이곳이 무학산 둘레길의 실질적인 들머리이다
우측으로 ~~ 하산길은 직진하여 사일회관으로 곧장 내려갈 예정이다
무학산으로 곧장 오르는 길에서 둘레길은 좌측길이다
낙엽 쌓인 산사면 길이다
우측으로 돌아 오르면
무학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듯, 둘레길은 좌측으로~~
좁디 좁은 산사면길을 지나다 보니
건천 계곡에 돌탑과 공덕비가 보인다
돌답과 함께 서있는 서만수 공덕비

만수로 산책길은 사일마을 주민인 서만수 씨가 무학산 산허리를 돌아 사연호를 잇는 산책로를 개설했다. 그의 이름을 따 만수로 산책길로 불리며 서만수 공덕비가 있다.

서만수 산책길의 노란 표지판이 걸려 있다
가끔씩 나타나는 바위군락지도 지나고
소나무 아래 오솔길도 지난다
이곳에서 만수로 산책길이 끝나고 태화강 100리길 2구간과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

태화강 100리 길은 태화강의 발원지인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시작해 하구인 명촌교에 이르는 4구간의 거리는 48㎞다.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길이며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은 작년 영남알프스 둘레길 때 한번 가본 곳이다

범서 옛길을 찾아서(충골, 한실마을 가는길), 태화강 100리 2구간과 함께하는 길이다
전망데크
사연호가 보이는 전망데크에서~~~
사연호와 사연댐
사연호의 풍광

사연호 너머로 영남알프스 영축산~신불산~간월산과 우측으로는 가지산과 고헌산의 전경이 보이는 곳이지만  만수위가 되면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가 침수돼 문화재 훼손과 식수 확보 사이에서 논쟁이 되는 사연호이다

사연댐의 안내문
한동안 사연호를 옆에 두고 가는길이다
사연호에 유입되는 계류를 건너
태화강 100리길 이정목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가드레일이 처진 사면길을 힘겹게 올라
임도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을 지나서 좌측으로 보니 영남알프스 영축산~신불산~간월산의 그림이 보여지네요
임도길로 진행해도 되고 ~~ 지름길로 가보지만 죄송하게도 묘지 앞을 지나는 길입니다
다시 만나는 임도길, 태화강 100리 길을 좌측으로 내려서고 둘레길은 두동, 은편방향 임도를 따라 계속 ~~~
임도 삼거리가 만나는 한실재에서 산길로 올라 갑니다. 직진길은 은편·두동과 연화산 방향이며 오른쪽 임도는 망성리 욱곡마을 방향이라 하네요
한고비 올라 가봅니다
돌탑봉에 올라 다시 내려 섭니다
생뚱맞게 펑퍼짐한 곳에 보아봉이라 적혀 있네요
범서옛길 안내판을 지나 평탄한 지형에 무학산 정상에 닿는다
조망이 전혀없는 무학산(344m)
범서옛길 안내판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직진 무학산 만디에 들렀다가 이곳에서 하산하면 되는 길이다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무학산 만디
산불감시초소 근무자에게 신고한 후 쭈~욱 둘러봅니다
여려 조건을 감안하면 무학산 정상이 되어야 할 만디(342.9m) 입니다
송신탑이 보이는 것으로 보니 무룡산(451m) 입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울산어울길 때 잠시 올랐던 곳이지요
문수산(600m)도 파트너와 함께 2015년에 난암산과 함께 올랐던 곳 입니다
좌측으로 사일회관으로 하산합니다
지그재그 좁은 길을 내려갑니다
조금전 진행하였던 만수로 산책길에서 직진~~
우측으로 가면 바로 사일회관으로 ~~~
다시 좌측으로 ~~~
대숲을 지나 내려가면
사일회관에서 무학산 둘레길을 마무리 합니다

한자어로 " 학이 춤을 춘다 " 는 무학산,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무학산이 떠 오르지만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도 창원의 무학산에 비해 낮지만 같은 이름의 무학산(舞鶴山·344m)이 있다.
무학산 둘레길의 일부인 만수로 산책길은 사일마을 주민인 서만수 씨가 무학산 산허리를 돌아 사연호를 잇는 산책로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을 따 만수로 산책길로 불리기도 한다. 산책길 중간에는 그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운 서만수 공덕비가 있다.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한 태화강 100리 길과 범서옛길을 연결한 곳이 울산 무학산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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