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올레 2코스 측백수림 가는길(2차)

1. 산 행 지  :  2코스 측백수림 가는길

2. 산행일자 : 2023년 04월 01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도동측백수림-백원서원-양림교-불로천-도동교-도평동 행정복지센터-불로전통시장-불로동고분군(안내도 기준 6.0km)

5. 산행시간 : 1시간 20분(13:00~14:20)

6. 산행안내도

* 1차(2019.02.04) : https://kim22300.tistory.com/1482

대구올레 2코스 측백수림 가는길

7. 산 행 기
대구올레 6코스인 " 단산지 가는길" 과 이어서 걷기 위해 이번 구간은 역순으로 진행한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 35,603㎡.이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불로천 넘어로 보이는 관음사와 용암산

도동측백문화마을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설립 등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2015년 주민 의견 수렴기구인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꾸렸으며 이후 도동문화마을 주민협의체로 재편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있다

마을길로 들어서 백원서원으로....

굳게 잠겨진 백원서원

마을길 네거리에서 좌측으로....

향산

용암산

양림교에서 우측 불로천변길로.....

예전에는 비포장 소로길 이었는데 깔금하게 포장이 되어있디

산비탈에 할짝친 개나리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도동천교)를 지나 불로천으로 내려간다

도동교

단조로운 길을 피하고자 도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왼쪽길로 내려가 보자

상류쪽에 용암산과 대암봉이 보이고

하류쪽 도로가에는 벚꽃이 한창이다

다시 징검더리를 건너 우측으로....

불로전통시장(5.10일장) 안으로....

장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시장이 한산하다

시장을 빠져나와 불로동 고분군으로...

벚꽃이 할짝핀 자연마당에서 고분군을 한바퀴 돌아보자

금호강이 흘러가는 동구 불로동 일대 야산에 200여기의 고분군이 있다. 불로동은 왕건이 동수전투(일명 : 공산전투)에서 패하여 도주하다 이 지역에 이르자 어른들은 피난가고 어린아이들만이 남아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고분들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미 일제 강점기 때 이 고분들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경북 달성군 해안면에 속하여 해안면 고분군이라 불렀다. 이곳 불로동 고분들은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옛날 이 지역을 다스렸던 토착지배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된다고 한다

정면 우측에 보이는 용암산과 대암봉

용령봉과 능천산까지도....

좌측으로는 망일봉과 화담산이 보이고....

이시아폴리스 단지와 왕산과 응해산군등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불로동 고분군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과 봉토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할석으로 축조된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세장(細長)한 점 등이 구암동과 내당동 고분군과 유사하여, 같은 계열임을 짐작케 한다. 전체 고분군의 축조시기는 대략 5~6세기에 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불로동 고분군을 나오면  대구올레 2코스 "측백수림 가는길" 종료되며 연결코스가 되는 불로동 고분군이 "단산지 가는길" 과 중첩이 되어 이어서 트레킹 하기로 한다

대구올레 2코스, 팔공산 4코스, 팔공산 2~4, 4~5 연결코스에 참고가 되는 팔공1번(평광방면) 버스시간표

* 도동 측백수림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측백나무 숲이다.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높이 5∼7m의 1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純林: 80% 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말채나무·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 대구 불로동 고분군
대구 동구 불로동에 있는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1978년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이미 조사되었다.당시에는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면(解顔面)에 속하여 이를 해안면 고분군이라 불렀다.1938년 조선총독부에서 2기를, 1966년 경북대학교에서 1기를 조사했다.
해안면 1호분은 2기의 분구가 표주박 형태로 이루어졌다. 전체의 규모는 남북 28m, 동서 62m, 높이 6m로동쪽 봉분은 동서 28m, 남북 25m, 서쪽 봉분은 동서 20m, 남북 20m이다. 매장 주체는 돌방[石室]으로 이루어져 있는데그 규모는 동서 8.05m, 남북 1.2m, 높이 2.2m이다. 유물은 이미 도굴되었으며,수습된 것은 신라토기편과 금동말띠꾸미개[金銅雲珠] 조각뿐이었다. 해안면 2호분은 봉분의 크기는 동서 21m, 남북 15m, 높이 4m이며 산자갈을 이용하여일면 돌무지무덤[積石塚]과 비슷하지만 그밖의 내부 구조는 봉토돌방무덤과 별반 차이가 없다.내부는 돌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유물로는 신라토기편, 철부, 철제못 등이 발견되었다.경북대학교에서 발굴한 불로동 20호분은 동·서에 2개의 분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길이는 3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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