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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둘레길

속리산 둘레길 보은 1구간

1. 산 행 지 : 1구간 구병산 옛길(임곡리 마을회관~장안안내센터) / 충북 보은군

2. 산행일자 : 2022년 07월 27일(수)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임곡리 마을회관-말목재-적암마을-갈평마을-수문삼거리-불목마을-봉비리마을-장안안내센터(대추홍보관)(산행안내도 기준 14.2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2:30~16:10)

6. 산행안내도

7. 교 통 편

  * 장안안내센터 주차→도보(5분)→장안정류장 213번 승차(12:10) →임곡마을 하차

  * 보은군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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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산 행 기

속리산 둘레길
속리산은 처음에는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 문수봉, 묘봉 등 9개의 연속된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진 형상이라 하여 구봉산(九峯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그 절경이 금강산과 맞먹을 만큼 뛰어나 소금강산(小金剛山) 또는 제2금강이라고도 했으며, 이밖에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지명산(智明山), 자하산(紫霞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가 신라시대부터 속리산이라 불렸다.

속리산국립공원은 3개의 서로 다른 지역이 합쳐진 국립공원이다. 속리산 일대 60㎢가 1970년 3월 24일에 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이듬해 11월 속리산 주변지역 45㎢가 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그 후 10여 년 뒤인 1984년, 도립공원이던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과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 쌍곡구곡(雙谷九曲) 지역 등이 편입되면서 현재의 283㎢라는 광대한 면적을 지닌 국립공원이 되었다. 이만큼 광대한 면적을 가진 국립공원은 국내에서 몇 개 되지 않는다.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과 함께 남한을 대표하는 암산 중 하나로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중에는 천년 고찰의 법주사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계절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백미는 역시 화강암이 만든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들이다. 이들 기암괴석들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덕유산을 지나온 육산 또는 토산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속리산에 이르러 석산으로 얼굴을 바꿔 솟구쳐 오른 것이다.

* 1구간 구병산 옛길

임곡마을의 말목재를 넘으면 충북알프스라 불리는 구병산의 아홉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처져 풍경화처럼 다가온다. 구병산 앞으로 적암리, 갈평리, 수문리, 볼목리, 봉비리로 이어진 구병산 옛길은 선조들의 풍요로운 여유와 느림의미학을 느낄 수 있는 정겹고 소박한 길이다

* 속리산 둘레길(보은군청) : http://www.tourboeun.go.kr/tour/sub03_01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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