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몰운대 둘레길 / 부산광역시
2. 산행일자 : 2020년 07월 25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몰운대 주차장-화손대 갈림길-화손대-몰운대 삼거리-몰운대-정운공순의비-다대포객사-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 주차장(이정표 기준 약5.0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2:30~14: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 몰운대[沒雲臺]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조선전기 무신 정운 관련 대(臺). 명승지, 시도기념물 27호이며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시의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다대포와
인접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4만평에 이른다.
이 일대는 지형상의 여건으로 인하여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 때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李舜臣)의 선봉장이었던
정운(鄭運)도 이 앞바다에서 500여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였다.
그는 이곳의 지명을 몰운대라 한다는 말을 듣고 ‘운(雲)’자와 자기 이름의 ‘운(運)’자가 같은 음이라는 점에서,
“내가 이 대에서 죽을 것이다(我沒此臺).”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곳에는 정운을 위한 사당이 세워졌다고 하며 지금은 그의 순절(殉節)을 기리는 유적비가 서 있다.
이 곳은 16세기까지는 몰운도(沒雲島)라는 섬이었으나, 그 뒤 낙동강의 물에 밀려 내려오는 토사의 퇴적으로 인하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 몰운대 둘레길
- 다대포 노을정에서 시작되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길과
- 낙동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길이다
- 해송숲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솔향기에 취하고 사방에 흩어진 작은 섬들과 남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갈맷길 4-3코스 중 일부 코스이며
- 몰운대 일대의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몰운대유원지'
-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몰운대 동쪽 끝 '화손대'
- 고려시대 관청 경비나 관리의 접대비를 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수전이 있던 '공수마을' 과
- 낙동강 하구 삼각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몰운대성당 앞 전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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