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3악(三岳)노음산 남장사의 극락보전(極樂寶殿)과 석등
남장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남장사 가는길의 풍경
범종루의 법고와 목어
보광전
남장사 관음선원의 해탈문
보물 923호 목각탱이 있는 관음선원의 관음전
중궁암
갑장산 갑장사
갑장사 경내
갑장사 상사바위의 솔숲
상사바위 솔숲과 돌탑의 경치
갑장사 상사바위
상사바위의 돌탑
갑장사 3층석탑
용흥사 극락보전
용흥사 요사체
용흥사 극락보전과 석탑
용흥사의 홍매화
갑장사 [甲長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 연악산(淵岳山)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1373년(고려 공민왕 22)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
1797년(정조 21) 연파(蓮坡)가 중수했다는 기록 이외에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전하는 바가 없다. 1990년 법당이 불에
탄 것을 세웅(世雄)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근처에 있는 상사(相思)바위에 이 절에 머물던 고승의 설화가 전한다.
고승이 어느절을 지을 때 한 여신도가 자신에게 연정을 품은 것을 알아채고는 불사(佛事)를 마치자마자 유랑에 나서
이 절에 머물러 수행에 정진하였다. 하지만 여신도는 고승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이 절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고승은
또 다시 몸을 피해 버렸다. 여인이 하산하는 고승을 찾으려고 높은 바위 위에 올라갔더니, 멀리 아미타불을 염송하며 산을
내려가는 고승의 모습이 보였다. 그제서야 여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바위 위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으며, 이후로
그 바위를 상사바위라 불렀다 한다.
남장사 [南長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노음산 아래에 있는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경상북도 팔경(八景)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시대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柏寺)라 하였으며, 고려시대인 1186년(명종 16) 각원화상(覺圓和尙)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쌍계사 진감국사비에 따르면 ‘당(唐)나라에서 돌아온 국사가 상주 노악산 장백사에서 선(禪)
을 가르치니 배우는 이가 구름처럼 모였다’는 기록이 있고, 상주의 명찰(名刹) 모두 진감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사적기(寺蹟記)에 기록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관음전(觀音殿)과 중고암(中高庵)이 있다.
용흥사 [龍興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39년(신라 문성왕 1) 진감국사 혜소(慧昭)가 창건하였다.
고려 때 한때 폐사되었으나 공민왕(재위:1351∼1374) 때 혜근(惠勤)이 중창하였다. 1647년(조선 인조 25) 인화(印和),
1680년(숙종 6) 홍치(弘治), 1707년(숙종 33) 도인(道仁), 1806년(순조 6) 정화(淨和)가 각각 중수 또는 중건하였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상산지(尙山誌)》에 사찰의 이름과 황면(黃緬)의 ‘유용흥사시(遊龍興寺詩)’가 전하므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을 알 수 있다. 1967년 비구니 종덕이 박정희(朴正熙)의 누나 박재희로부터 시주를 받아 중건한 뒤 비구니 수도처로
이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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