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충효사[忠孝寺]

* 지장기도 영험도량이자삼존불, 일천지장보살목탱, 제석탱이 봉안되어 있는충효사의 삼세보전(三世寶殿)

두 마리의 용이 천상으로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용탑

육도(六道 ;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백천 가지 모습으로 나투시어 구제하시지만

대표적인 시현이 육지장보살

부처님[佛像]을 모신 절[寺院]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

사업성취나 가정의 화평을 이루기 위하여 많이 치성을 드리는 곳인 용왕각

법음(法音)을 종소리가 울려 퍼지듯 널리 편다는 의미를 가진 지장대범종루

불룩한 배를 만지면 복이 증장되고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는 포대화상

산령각, 만덕전(萬德殿)이라고도 불리는 산신각은 산신령을 봉안한 당우로 우리나라 사찰에만 존재하는 노천산신당

삼세보탑과 범종루

충효사(忠孝寺)

민족의 영산 보현산은 보현보살에서 보현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이웃마을 정각리를 비롯하여 보현리 용화리 도일리 등 이곳의 지명은 모두가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은 약속의 땅인 것이다.

이곳에 자리한 충효사는 고통 받는 중생들의 아픔을 대신하는 지장보살님이 상주하시는 해동재일지장기도영험도량이다.

맑디맑은 자양댐이 굽어보이는 산자수명한 명승지, 보현산의 넉넉한 품 안에 터를 닦은 지 90여년, 오랫동안 지장기도

수행 정진한 해공 큰스님이 주석하여 충효사라 명명하였다. 또한 영천시 자양면 충효동은 구한말에 산남의진대장이었던

정환직. 정용기선생 부자의 출생지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기꺼이 몸을 내던져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이 일어났고,

효자가 많이 배출되어 충효동이라 불리는 유서 깊은 역사의 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