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큰못길(생태둘레길) / 경북 고령군
2. 산행일자 : 2024년 06월 08일(토) / 비><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우륵박물관-가얏고마을-중화지 둑방-데크쉼터-우륵정-우륵공원-우륵교-중화2리-중화1리-수변데크-중화지 둑방-가얏고마을-우륵박물관(안내도기준 3.6km)
5. 산행시간 : 1시간 30분(14:30~16:00)
6. 산행안내도
※ 중화지(낫질못) 둘레길(2020.05.10) : https://kim22300.tistory.com/m/1644
7. 산 행 기
우천으로 인해 산길과 숲길은 피하고 우산 쓰고 걷을 수 있는 4코스 큰못길(생태둘레길)을 먼저 걸어 봅니다. 창고 사진을 열어보니 코로나 초창기 때, 주변이 정비되기 전 중화지(낫질못) 둘레길을 걸어본 기록이 있네요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수집, 보존, 전시하여 국민들이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한 전국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 테마 박물관이다. 맑고 깨끗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우리 민족 고유 악기인 가야금과 창시자인 우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며, 토기에 장식된 토우, 금동벡제대향로 등 유물 속에 남아있는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복원한 복원품과 신창동 현악기 복원품, 우리나라 각종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일명 낫질못이라고도 일컫는 중화저수지는 못 둘레가 십리가 넘는다고 한다. 6개리의 전답에 가뭄을 모르는 전천후 농업용수로 사용되며 잉어와 붕어 등이 많아 낚시터로 유명하다.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모터보트로 수면을 횡단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낫질은 대가야 마지막 왕인 도설지왕의 아들 월광태자와 그의 아내인 무후황후가 피난한 길이라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낫이란 비단(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중화지 수변쉼터에 12줄 가야금 모형과 중화1리 유래비가 설치되어 있다
우륵은 대가야 가실왕 때에 활동한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사람 이다. 그는 성열현 사람으로 가실왕의 부름을 받아 대가야의 음악과 춤, 노래 등을 통합 발전시켰다. 또한 당시까지 전해지고 있던 여러 형태의 현악기를 토대로 가야금 을 창제하고, 가야금 12곡을 작곡하였다고 한다.
※ 안내도를 살펴보니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① 1코스(왕국길) : 대가야테마관광지-대가야시장-고령향교-충혼탑-주산성-지산동 고분군-대가야박물관 : 5.0km
② 2코스(생활길) : 대가야박물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고아리 벽화고분-대가야생활촌-대가야박물관 : 5.8km
③ 3코스(숲속길) : 숲길-지산동고분군-상부주산성 13.4km
④ 4코스(큰못길) : 우륵공원(중화저수지)-우륵공원(중화저수지) 3.6 km
⑤ 5코스(다락길) : 신라농촌체험마을 숲길 14.0 km
⑥ 번외코스(수목원길) : 대가야수목원-수목원숲길 5.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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