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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친구들과 함께한 낭만여행(여수 사도 둘레길)(사도바닷길)

1. 산 행 지 : 사도 둘레길(사도바닷길) / 전남 여수시

2. 산행일자 : 2024년 04월 28일(일)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친구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낭도선착장>사도선착장-사도해수욕장-사도마을-중도다리(사도교)-양면해수욕장-거북바위(얼굴바위)-용미암(시루섬)>증도>중도>해안산책길-나끝-사도선착장(안내도 기준 4.0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0:00~12: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낭도에서 하룻밤 지내고 배로 10분 거리 '신비의 섬' 사도 바닷길(사도 둘레길) 여행길에 나선다

낭도에서 09:40에 출발하여 사도에서 12:30분에 나오는 시간이기에 한바뀌 둘러보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사도항을 출발하여
나로우주 발사장과 팔영산이 보이고
10여분 정도 소요, 사도에 닿는다
사도에 내려서면 두녀석이 반겨주고 있다
먼저 좌측으로 중도~증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이곳으로 다시 돌아나올 길이다
사도리 사무소
먼저 좌측으로 나올때는 우측 숲속으로 ~~~
공룡화석지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공룡화석지가 나온다. 중도로 건너가는 사 도교 아래가 공룡의 놀이터로 공룡발자국 화석과 물결무늬 화석인 연흔이 보인다.

공룡발자국을 볼 수있는 해안가
중도다리(사도교)를 건너면
어제 돌아본 낭도와 상산이 바로 보이고
쉼터와
사도교를 지나면 중도와 시루섬을 잇는 백사장이 양쪽으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양면해수욕장을 가로지른다
사도 최고의 볼거리 시루섬(용이암)이다

거북바위는 거북선과 비슷한 크기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발명한 모티프가 됐다는 전설을 안고 있다.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단발머리 소녀바위와 얼굴바위를 돌아 들어가면 용꼬리 바위, 용미암이 있다

거북바위
선명한 얼굴바위도 보이는 곳이다
용미암
용꼬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용미암 그늘 아래에서 한동안 쉬어간다(시간때우기)
고흥반도
거대한 바위덩어리 용미암을 내려가 ~~~~
폼 한번 ~~

시루섬 최고의 걸작품인 30여 m 길이의 용미암은 유독 푸른색을 띤 바위가 꼬리를 바다에 드리운 채 바위섬에 머리를 묻고 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용미암의 머리가 제주도의 용두암이라고 말한다.

거북선 크기와 비슥하다는 거북바위
양면해수욕장
사도교
사도해수욕장과 낭도
마을숲속을 돌아 나오는 길이다

사도 정면에 자리 잡은 사도관광센터 앞마당의 높이 5m 남짓의 흉폭한 티라노사우르스 조형물은 이 지역의 화려했던 과거사를 말해주고 있다

시간이 한참. 남아 있어 나끝으로 가본다
낭도
하계도
중도, 증도
낭도항으로 ~~~

사도는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것 같은 섬, 모래 ‘사(沙)’와 호수 ‘호(湖)’를 써 사호(沙湖)라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 모래가 아름다운 사도가 입을 벌리면 날카로운 이빨들이 드러나는 공룡들의 천국이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발견된 공룡은 앞발은 들고 뒷발로 걷는 조각류에서부터 육식공룡, 목이 긴 초식공룡 등 종류가 다양하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43개의 84m 공룡 보행렬이 있는 추도를 비롯해 사도 일원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434호) 총 3,546점으로 사도 755점, 추도 1,759점, 낭도 962점, 목도 50점, 적금도 20점이다.
사도는 해마다 영등 · 백중사리 때면 인근 추도와의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사도, 추도, 중도, 증도,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이 ‘ㄷ’ 자로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