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지리산둘레길(성심원-어천) / 경남 산청군

 

2.산행일자 : 2020년 03월 21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성심원-목교-아침재-어천마을-어천2교-목교-성심원(이정표 기준 7.3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4:20~16:2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한센인의 보금자리인 성심원에서 어천마을까지 약 2㎞ 구간은 웅석봉 아래를 지나는 길이다.

포장도로가 아닌 산길을 비로소 만나게 된다.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로 우거진 숲길이 이어진다.

어천마을로 향하는 내리막은 제법 경사가 급하니 주의한다.

어천마을은 예전에 `어리내` `우천`으로 부르다가 지금의 이름이 됐다.

어천마을은 지리산둘레길 7코스의 일부구간이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 칠봉산과 남강강변길  (0) 2020.03.28
진주 양마산과 진양호반길  (0) 2020.03.28
지리산 둘레길(성심원-어천)  (0) 2020.03.21
옥천 향수호수길  (0) 2020.03.14
구미 금오지 둘레길  (0) 2020.03.09
구미 천생산과 천생산성 힐링숲길  (0) 2020.03.09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마적도사 전설길 / 경남 함양군

  2. 산행일자 : 2018년 11월 04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용유교-모전마을-견불사-송대마을-와불조망처-마적동-세진대-송전마을-용유담 전설탐방로-모전마을-용유담(안내도 기준 8.7km)

  5. 산행시간 : 3시간 00분(11:30~14:3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 마적도사 전설길은

엄천강을 가로지르는 용유교에서 상류를 바라보면 용유담의 하얀 바위가 수면에 비치는

 붉고 노란 단풍과 대조를 이뤄 눈을 부시게 한다. 주골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해발 500m가 넘는

고지의 송대마을을 정점으로 하는 이 코스는 단풍이 차츰 물들어가는 가을 지리산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마적도사길은 모전마을~송대마을~세동마을 구간을 일컫는다.

이 길은 7세기 신라 무열왕 때 마적사를 짓고 수도하던 마적도사에 얽힌 전설을 담고 있다.

아홉 마리 용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용유담을 비롯해 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거품소, 나귀 바위, 장기판 바위, 마적동과 마적사 터 등이 모두 마적도사 전설과 관련된 곳이다.

특히 송대마을에서 세동마을로 내려가는 도중에 지나는 세진대는 마적도사가 지리산 천왕 할매와 장기를 두었다는

곳으로 수령 400년을 넘은 소나무가 엄천강을 내려다보며 절경을 빚고 있다. 송대마을 뒤 선녀굴은 빨치산이 숨던 곳으로

마을에서 두 갈래로 빨치산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 거님길 2코스  (0) 2018.11.12
창원 거님길 1코스  (0) 2018.11.12
함양 마적도사 전설길  (0) 2018.11.05
영주 돗밤실 둘레길  (0) 2018.10.22
보현산 천수누림길 데크로드  (0) 2018.10.15
영천 보현산 별빛누리길  (0) 2018.10.15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자락길(하) / 경남 함양군

 

  2. 산행일자 : 2018년 04월 28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실덕마을-고담사-외마마을-군자마을-도마마을-가흥교-마천전통시장-창암교-하산장-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안내도 기준 9.7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3:00~16:4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자락길(상) / 경남 함양군

 

  2. 산행일자 : 2018년 04월 21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의평2교-가채마을-가미동 갈림길-강청마을-고불사-도촌마을-실덕마을(안내도 기준 9.7km)

 

  5. 산행시간 : 4시간 00분(13:00~17:0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함양군 마천면에 조성한 ‘지리산 자락길’이 행안부가 추천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들었다. 
전국의 ‘우리마을 녹색길’80여곳 중에서 함양 ‘지리산 자락길’을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지리산 자락길은 행안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5000만원,

지방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조성된 친환경 도보길이다.  

이 길은 마천면 의탄리 의탄분교(지리산 둘레길함양안내센터)를 출발점으로 금계, 가흥, 도마, 군자, 외마, 내마,

실덕, 도촌, 강청, 가채, 의평마을을 연결해 되돌아오는 19.7km 길이의 순환형이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지리산 제1봉인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 매력적인 길, 지리산의 문화와 자연 사람의 정이

여무는 문화의 길로 추천받고 있다. 최근 CNN이 선정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할 TOP50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길은 산길을 걷고, 물길을 건너며, 고갯길을 넘어 지리산 마을을 돌아보는

자연과 감성이 묻어나는 자연과 가까운 길로 조성되어 있다”면서 “행안부 베스트10 선정에 따라 지리산 자락길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재넘어 소조령길(문경새재길)  (0) 2018.04.30
함양 지리산 자락길(하)  (0) 2018.04.30
함양 지리산 자락길(상)  (0) 2018.04.23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0) 2018.04.16
진해바다 70리길(6~7구간)  (0) 2018.04.09
진해바다 70리길(4~5구간)  (0) 2018.04.02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구룡폭포 순환코스 / 전북 남원시

 

  2. 산행일자 : 2017년 05월 06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지리산 구룡탐방지원센터-용호임도-구룡치-사랑나무-구룡폭포-비폭등-서암-육모정-탐방지원센터(안내도기준 11.8km)

 

  5. 산행시간 : 3시간 30분(11:00~14: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구룡폭포

길이 약 30m이다. 원천천() 상류 구간인 구룡계곡의 가장 위쪽에 있는 폭포로, 원천폭포라고도 부른다.

구룡계곡의 아홉 절경을 구룡구곡()이라 하는데 구룡폭포는 그중 제9곡으로 구룡구곡의 백미로 꼽힌다.
가파른 절벽에서 급하게 낙하하는 폭포가 아니라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바위를 타고 미끄러지듯 떨어지는 두 갈래의 폭포이다.

폭포 아래쪽에 형성된 작은 소()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용 두 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교룡담이라고도 한다.
구룡계곡은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구룡분소가 있는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협곡으로,

곳곳에 기암절벽과 반석 그리고 소()가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오어지 둘레길  (0) 2017.05.10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0) 2017.05.10
지리산 구룡폭포 순환코스  (0) 2017.05.10
의령 자굴산 둘레길  (0) 2017.05.02
사천 이순신바닷길 5코스  (0) 2017.04.04
사천 이순신바닷길 4코스  (0) 2017.04.04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22코스(산동-주촌)

 

  2. 산행일자 : 2016년 9월 11일(일) / 흐림, 박무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산동면사무소-현천마을(1.9km)-계척마을(1.8km)-밤재(5.2km)-지리산유스호스텔(2.7km)-주천안내소(4.3km) (15.1km)

 

  5. 산행시간 : 5시간 10분(10:40~15: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9km의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 들어서면 오전에만 열리는 산동장(2일, 7일)에서 시골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이면 현천마을에서 계척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할머니 산수유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 수 있다. 편백나무숲을 지나면 밤재로 이어진다

 

1.효동

1.효동마을
탑동마을과 마주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복판에 지리산 천년수 공장이 있다. 마을을 감싼 산세가 효자가 많이 나오는 청룡고지(靑龍高地)라 해서 효동마을이라 이름지었다. 효동마을이 산동천과 만나는 곳에는 국궁장이 조성돼 마을 사람들의 여가와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효동마을 복판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동면사무소가 있는 원촌마을로 향한다.


2.원촌마을

2.원촌마을
원촌마을은 산동면소재지가 있는 마을이다. 두 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곳에 있으며 면사무소와 초등학교, 파출소, 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면소재지의 풍경은 70년대 시골장터를 압축해 놓은 것처럼 아담하면서 정겹다.


3.면사무소

3.산동면사무소
지리산둘레길은 산동면사무소를 오른쪽으로 끼고 돈다. 면사무소 주변에는 식당과 마트, 버스정류장 등이 몰려 있다. 거리는 70년대 풍경처럼 정겨워 한번쯤 둘러볼 만하다. 면사무소를 끼고 돌아 북쪽으로 향하면 왼쪽에 원촌초등학교가 있다.

 

4.현천마을
4.현천마을

현천마을은 19번 국도 밑으로 난 지하통로를 통해 들어간다. 꾸준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현천마을 주차장에 닿는다. 현천마을은 일부러 지어놓은 테마파크처럼 아름답다. 마을 앞에 아담한 저수지가 있고, 마을길은 산수유와 돌담이 어우러져 특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5.연관

5.연관마을
현천마을 앞 저수지 둑을 따라가면 지리산둘레길은 고샅길을 따라 산등성이를 가로질러간다. 야트막한 산등성이를 넘어가면 연관마을이다. 마을에는 느티나무 그늘 아래 쉼터를 조성했다. 연관마을에서 계척마을도 산등성이를 타 넘어가는 고샅길과 농로가 이어진다.


6.계척마을g

6.계척마을

산동면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 가운데 하나다. 이 마을은 산수유 시목이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계척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1000년쯤 됐다는 산수유 시목이 있다. 이 시목에는 근거는 희박하지만 전설이 있다. 그 옛날 중국 산둥(山東)성의 처녀가 구례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온 심은 산수유 묘목이 지금의 산수유 시목이라는 것이다. 산동(山洞)이란 지명도 중국 산둥성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할머니 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산수유 시목은 어느 산수유 나무 보다 크고 웅장하다. 지금도 젊은 나무 못지않게 활짝 꽃을 틔운다. 산수유 시목지 앞은 광장으로 조성했다. 분수대와 성곽 등을 재현해 놨는데, 산수유꽃이 필 때를 제외하면 찾는 이가 없다.

 

7.편백나무숲

 7. 편백나무숲
계척마을에서 밤재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한 숲이다. 구례군에서 조성한 이 숲에는 수령 30년을 헤아리는 수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편백나무숲 가운데를 관통한다. 편백나무숲에는 산책로가 여러 갈래 있는데, 지리산둘레길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어 헷갈리지 않는다. 또한 벤치와 화장실, 평상도 있어 다리쉼 하기 좋다. 편백나무숲을 지나면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다.

 

8.밤재

8.밤재
구례와 남원을 가르는 고개다. 과거에는 19번 국도가 이 고개를 넘어갔다. 그러나 1988년 길이 800m, 폭 9.7m의 밤재터널이 뚫리면서 옛길이 됐다. 지금도 구례 방면에서는 밤재 정상까지 차량을 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남원 구간은 옛길이 많이 지워져 차량 통행은 불가능하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5코스(원부춘-가탄)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27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원부춘-형제봉임도삼거리(4.1km)-헬기장(0.7km)-중촌마을(2km)-정금차밭(1.2km)-대비마을(1.5km)-백혜마을(2.8km)-가탄마을(1km) 
                 (13.2km)

 

 5. 산행시간 : 4시간 30분(11:30~15: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과 탑리 가탄마을을 잇는 13.3km의 지리산둘레길.지리산 고산지역의 길들을 걷는 구간으로 화개골 차밭의 정취가 느껴진다.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한다.
화개천을 만나는 곳에서는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할 수 있다.
임도, 숲속길, 마을길이 고루 섞여 있어 지루하지 않다.
가탄에서 출발한다면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쉬엄쉬엄 오르면 부담 없다.
형제봉 임도삼거리와 헬기장에서는 지리산 주능선들이 굽이굽이 치마폭처럼 펼쳐진다.

 

1.대비마을 7

1. 대비마을
삼신리의 침점과 함께 가락의 김수로왕과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102년 수로왕과 함께 이곳에 수로왕비 허황옥이 머문 곳으로 7왕자의 성불을 기려 절을 지었다. 절이름이 천비사 혹은 대비사라하여 후에 그대로 대비가 마을이름이 되었다. 허황후가 배를 타고 도착한 대비포가 있다. 지금도 토기와편과 석축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민들은 대밤이라 부르기도 한다.


2.가탄7

2.가탄마을
이름은 선경과 같은 아름다운 여울이라는 가여울(가탄)이었다. 지금도 주민들은 가여울·개롤이라 부른다. 신선이 살면서 아름다운 여울에 낚시대를 담궜다하여 가탄이 되었다 한다. 여기의 신선은 수옹으로 정여창선생의 별호이고, 수옹이 낚시를 한 곳으로 명당이라 한다.

 

3.정금차밭 004

 3.정금리 차밭
정금의 원래 이름은 가야금을 탄다는 [탄금]이다. 정금은 <옥녀 탄금형> 즉 옥녀가 가야금을 타는 지형으로 되어 있다 한다. 마을 뒷산이 옥녀로 옥녀봉이다. 마을 앞의 들판, 특히 다리의 북쪽 들판에 드문 드문 있는 큰바위들은 거문과 위의 기러기 발(안족)이고, 화개천과 수평으로 나있는 논두렁들은 가야금의 12줄이니, 앞들 전체가 가야금인 셈이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탄금 (彈]琴)]이 “머물며 연주”하는 [정금(停琴)]로 다시 “가야금을 우물 속으로쳐 박음”의 [정금(井琴)]으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일제에 의해 왜곡 된 것인지 아님 계획적인 개명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정금은 옛이름을 찾는 운동이라도 있어야 할 것이다.

 

4.차이야기 007

4. 차 이야기
지리산 쌍계사 입구에 있는 대렴공추원비에는 지리산 쌍계사가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라 적혀있다(이선근 박사). 다선 초의선사의 동다송에는 ‘…지리산 화개동에는 차나무가 사,오십리에 뻗어 자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넓은 차밭은 없다…다경에 이르기를 차나무는 바위틈에서 자란 것이 으뜸인데 화개동 차밭은 모두 골짜기와 바위틈이다’라는 구절도 있다. 하동군의 주요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과 이의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생산 시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의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토양은 약산성으로 수분이 충분하며 자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으로 차나무 생육에 좋아 차나무 재배에 알맞은 토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을 활용하여 2003년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하동녹차”를 등록하였다.

 

OLYMPUS DIGITAL CAMERA

5.쌍계사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 불교 선종 제 6대조인 혜능의 머리를 모시고와 이곳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 혜소에 의해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에 쌍계사로 개명되었다. 쌍계사는 국보 제47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 6점 외 2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둘레길과 이웃하고 있어 한번쯤 둘러보면 좋다.

 

6.화개장터CN6126

6.화개장터
예로부터 섬진강 물길을 따라 모여든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화개말을 사용하며, 내륙의 산물과 남해의 해산물을 서로 교류했다. 한국전쟁 이후 빨치산 토벌로 산간마을들이 황폐해지면서 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더욱이 산림 남획으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섬진강 바닥을 메워 뱃길이 끊기면서 화개장의 명성은 점차 빛을 잃어갔다.
지금은 오일장이 아니라 상설시장처럼 꾸며놓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6코스(가탄-송정)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21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가탄-법하(0.7km)-작은재(어안동)(1.2km)-기촌(1.9km)-목아재(3.4km)-송정(3.4km) (10.5km)

 

  5. 산행시간 : 4시간 50분(11:00~15: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과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잇는 10.6km의 지리산둘레길. 하동에서 구례를 넘나들었던 작은재가 이어진 길이다. 대부분 숲속길이라 기분 좋게 걸음을 옮긴다. 이 길 역시 섬진강과 나란히 뻗어 있어 시야가 트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섬진강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제법 경사가 있는 길이지만 숲과 강이 있어 상쾌하다. 깊은 산골이지만 걷다가 자주 묵답을 만나게 된다. 이 깊고 높은 산골까지 들어와 농사를 지어야 했던 옛사람들의 삶의 무게를 느낀다. 목아재에서 당재로 넘어가는 길은 옛날 화개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고 연곡사와 피아골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1.법하마을

1.법하마을
법하 부근부터가 섬진강·화개천의 수해로부터 안전하여 마을들이 형성된 것 같다. 법하는 화개골 전체가 수많은 사찰이 있는 불국토로 부처님의 법 아래에 있는 마을, 즉 사하촌이란 뜻의 [법하촌]이 되었다. 1928년 화개공립보통학교(현 화개초등하교로 지금의 자리)가 법하마을에 설립되고, 그 후 화개중학교까지 길 아래에 설립되었다. 법하는 화개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2. 어안동N6244

2.어안동
법하부락의 뒤편(서북쪽) 산등성이에 있다. 상골마을로 서쪽 등너머는 구례 토지면의 중터이다. 섬진강에 치수사업과 제방들을 쌓기 전에는 이 마을에서 남쪽을 보면, 겨울에는 항상 기러기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이름을 기러기가 살다는 뜻의 [어안]동이라 했다. 실제로 이 마을에서 보면 섬진강 하류와 남해바다가 바로 보인다. 지리산둘레길은 어안동의 작은재를 넘는다.

 

3. 기촌마을

3. 기촌마을
황장산 준령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 섬진강까지 와서 멎었다. 이 산 끝자락을 뒤로하고 터를 잡았다. 동쪽은 경상남도 화개와 접하여 있고 남쪽은 선진강 건너 간전면을 바라보고 있다. 서쪽은 외곡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으며 추동 마을이 올려다 보인다. 마을 앞 솔밭은 본래 산이였는데 옛날에 큰 홍수가 있어 산이 하천이 되고 가운데가 섬이 되었다고 한다. 관광객이 몰려오기 전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했다.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소나무가 고사하자 마을에서 소나무보호를 위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4.목아재

 4.목아재
외곡리 하리에서 내서리 원기, 신촌을 넘는 큰 재이다. 과거에는 구례에서 화개면 범왕리로 통하는 큰 길이었다. 지리산둘레길 지선이 이곳에서 갈라져 나가 당재(농평마을)까지 이어진다.

 

5.송정마을SCN6366

5.송정마을
안한수내, 한수내(내한, 외한)은 한수천 물이 맑고 차 찬물이 흐른다는 뜻이나 확실히 알 수 없고 신촌은 여순반란 사건 때 소실되었다가 정착사업으로 새로 터를 잡아 동네가 되었다. 원송은 소정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조정 때 송정리라 하였다. 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4km 지점에 있다. 산간 오지 마을이나 현재는 내한마을까지 2차선 포장도로가 뚫려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내한, 신촌, 한수내, 원송 4개 자연마을 행정반으로 되어 있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원송마을과 한수천 마을은 안개가 많은 편이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8코스(송정-오미)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14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한수교(0.5km)-송정 – 송정계곡(1.8km) – 원송계곡(1.4km) – 노인요양원(2.7km) – 오미(4.5km) (11.0km)

 

 5. 산행시간 : 4시간 40분(12:10~16: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과 오미리 오미마을을 잇는 10.4km의 지리산둘레길.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이다. 농로, 임도, 숲길의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져 있다. 숲의 모습 또한 다채롭다. 조림현상과 산불로 깊게 데이고 다친 지리산의 상처를 만난다. 아름다운 길에서 만나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게 한다. 남한의 3대 길지 중 한곳으로 알려진 운조루를 향해 가는 길은 아늑하고 정겹다. 섬진강 너머 오미리를 향해 엎드려 절하는 오봉산이 만드는 풍광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1.송정계곡

1.석주곡수
토지면 송정리 석주곡에서 발원하여 칠의사를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유재란 때 구례의병이 왜군과 싸워 피아의 군대가 많이 전사하여 시산시해을 이루어 내가 피로 붉게 물들어서 칠의사 앞을 ‘피내(血川)’라고 부른다.

 

2.구례 노인 요양원

2.구례노인요양원
국비와 군비를 들여 만든 노인전문 요양병원이다. 치매와 같은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봉사를 할 수 있다.

 

3. 파도리5

3.파도마을
구례 군청소재지에서 7km, 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km 지점이고 경남 화개와 거리는 8km에 이른다. 섬진강변이라 안개 낀 날이 많고 지리산 노고단에서 왕시루봉으로 이어져 끝봉에서 낭떠러지처럼 뚝 떨어진 터, 백운산과 계족산을 바라보며 동서 양쪽에 구능이 있어 좌청룡 우백호의 명당터다. 좌측에 있는 낮은 산을 청룡등이라 부르고 있다. 구례군 노인전문 요양원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나오면 19번 국도를 만나는 곳이 파도마을이다.

 

4.내죽마을 018
4.내죽마을
대나무와 문수천의 시냇물을 따서 ‘대내’라 불렀다고 한다. 또 옛날 문수천의 물을 논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보를 만드는데, 보의 입구를 암석이 있어 뚫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룻밤 사이에 죽순이 암석을 뚫고 올라오면서 암석이 뚫려 물길이 생겼다 해서 대내(죽천)라 칭했다는 설도 있다. 내죽마을에서 오미마을로 가는 길에는 마을 빨래터가 곳곳에 눈에 띈다.

 

5.하죽마을

5.하죽마을
조선 영조 때 경주 이씨 이기명이 경주에서 길지를 찾아 본 마을에 정착하여 경주 최씨 등과 함께 큰 마을을 이루었으며 풍수지리설에 명지라 하여 각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왔다. 대나무가 온 마을에 올창하여 “대내”(문수, 하죽, 내죽)라 하였고 하죽은 아랫방면, 바깥이다 하여 바깥대내, 외죽이라는 명칭도 있었다 한다. 제19호선 국도에서 500여 미터에 동북쪽에 내죽, 서쪽에 오미 마을과 인접하고 있으며 당초에는 내죽, 하죽, 오미 등을 통틀어 오미리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하죽 마을로 독립하였다.
하죽 마을에도 금환낙지 터가 있다 하는데 하늘에 사는 선녀가 경치 좋은 이 곳에 내려와 손가락에 금반지(가락지)를 구름 위에서 잃어 버렸다고 전해 내려오며 그 반기가 뭍인 곳에 집터를 잡으면 부귀영화가 뒤따른다 하여 많은 삶들이 이곳을 찾아 집터를 잡았다고 한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7코스(목아재-당재)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06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농평마을(0.5km) -당재(0.4km) -농평(1.2km) -당치(2.2km) - 남산(4.4km) - 목아재(4.0km) - 임도길 - 19번국도 미리내 쉼터 (12.6km)

 

  5. 산행시간 : 3시간 50분(11:40~15: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남산마을에서 바라본 당재의 풍경

 

아무런 표시가 없는 당재

 

 

 

 

 

 

 

 

 

 

 

 

 

 

 

 

 

 

 

 

 

 

 

 

 

 

 

 

 

 

 

 

 

 

 

 

 

 

 

 

 

 

 

 

 

 

 

 

 

 

 

 

* 목아재에서 임도길따라 19번 국도변까지 약4.0km 걸어서 이동

 

 

 

 

 

 

 

 

 

19번 국도변에서 바라본 목아재

 

가탄-송정 (송정-가탄)구간의 목아재에서 당재로 갈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지리산 주능선인 형제봉과 피아골의 단풍, 계곡물 등 지리산의 여러모습을 만날 수 있는 8.2km 구간이다. 목아재에서 당재방향은 구례의 연곡사로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구례군 토지면 당치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연곡사 방향으로 걸으면 연곡사 탐방지원센터를 만나는데 지리산 피아골코스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이 구간에서 가질 수 있다. 당재에서는 지리산둘레길 연결구간이 없으므로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조해야 한다.

 

1.연곡골2832

1.연곡골
통꼭지봉에서 동남으로 달려 당치를 지나 경남 하동군 화계의 황장산(942m)과 촛대봉을 이룬 산자락과 서북쪽으로 내서리 왕시루봉(1,212m)에서 외곡리 봉애산의 산자락 사이에 있는 긴계곡이다. 내서리의 피아골 물이 이 계곡의 연곡천과 합류해 섬진강으로 들어간다. 연곡사와 불락사가 있고 그 안에 피아골이 있다. 연곡골에 연곡사가 있는데 연곡사 북쪽에 있는 직전은 옛날에 피(기장)를 많이 재배하였기 때문에 ‘피밭’이라고 불렀다. 이런 연유로 이 골짜기를 ‘피아골’이라 부른다.

 

 

2.평도마을2800

2.평도마을

지리산 줄기인 토끼봉으로부터 남쪽으로 뻗어 내려 온 준령은 황장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면서 낮은 능선과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내서천까지 내려오다 멈췄다. 내서천의 맑은 물에 평야지가 펼쳐져 농사 짓기 좋은터라 이 곳에 마을이 생겨 평도라 이름하였다. 연곡사 북쪽 내서천 상류쪽에 피를 많이 재배했다는 피아골(직전)이 펼쳐져 있으며, 평지(평도)에서 남쪽 1km 지점인 내서천 중류쯤에 대나무가 많은 마을인 죽몰이 비옥한 농토를 바라보고 자리하고 있다. 내서리와 내동리의 중앙부위에 있고 평도마을 건너편에 토지동초등학교(현재는 분교)가 있다. 옛적에는 주막집이 몇 집 있어 목아재를 넘어 당재로 왕래하는 통상들의 숙박터이기도 하였다. 산지의 개발로 밤나무 단지를 조성하고 고로쇠 수액채취, 한봉사육으로 소득이 높다. 피아골은 여름철 피서객을 유치하는 숙박시설도 생겨 관광수입도 좋다.

OLYMPUS DIGITAL CAMERA

3. 당치마을
당치마을은 토지면에서 제일 끝이며 지대가 높은 곳으로 경남 하동군 화개면 목암마을과 당치재를 사이로 경계하고 있으며 높은터, 농평, 당치 등 3개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으나 독가촌으로 폐촌되어 지금은 당재와 농평 2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4.농평마을
지리산 준령인 토끼봉에서 남쪽으로 따라 내려오면 통꼭지(900m)에 이른다. 통꼭지 아래 서남쪽으로 좁다란 평야가 펼쳐져있어 이 곳을 노호농골이라는 명당터에 농평마을이 형성되었다. 해발 800m 고지에 있는 농평마을은 땅이 비옥하여 약초재배, 하지감자 종자, 고랭지 채소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1980년도 이 후에는 밤, 감, 매실, 산채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고로쇠 수액 채취로 외부손님을 유치 민박도 하고 있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21코스(방광-산동)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02일(화) / 맑음, 박무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방광마을 – 난동갈림길(4.2km) – 구리재(3.7km) – 탑동마을 (3.7km) – 산동면사무소(1.4km) (13.2km)

 

  5. 산행시간 : 4시간 20분(11:30~15:50)

 

  6. 산행안내도

 

 

 7.산 행 기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탑동마을을 잇는 13km의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광의면 방광리 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천은사도 여유가 되면 둘러볼 수 있다. 난동마을을 지나 당동 화가마을을 돌아가다 보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지초봉 일대는 구례 수목원과 국내최대의 생태숲이 조성중이어서 다양한 숲자원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와서 불로장생 약을 찾았다는 지초봉 옆의 구리재에 올라서면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1.방광2

1. 방광마을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남양 홍씨가 피신해 거주한 후 마을이 형성됐다. 마을이름은 이 마을에서 판관이 나왔다는 데서 유래했다. 즉, 판관이 팡괭이로 변했다가 다시 방광으로 되었다고 한다. 이름에 얽힌 다른 전설도 있다. 지리산 우번대라는 암자에 노승과 사미스님이 살았는데, 어느 날 천은사 뒤 계곡을 오르다가 사미스님이 남의 밭에서 조 세 알을 손에 쥔 것을 본 노승이 ‘너는 주인이 주지 않은 조를 가졌으니 주인집에서 3년간 일을 해 빚을 갚으라’고 말하면서 사미스님을 소로 변신시켰다. 그 날 밭주인이 소를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이 소가 여물 대신 밥만 먹었고, 쇠똥이 땅에 떨어지면 빛을 내면서 곡식이 잘 자랐다 해서 방광리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방광마을은 들 가운데 형성된 큰 마을로 마을 안에 정미소가 있다. 마을 복판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이 마을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골목길을 따라 가며 만나는 돌담도 볼거리다.

2.참새미골

2.참새미골
방광마을을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면 곧바로 만나는 작은 유원지다. 이곳은 천은사에서 흘러내린 계곡이 지나는 곳으로 경치가 제법 수려하다. 여름에는 제법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지리산둘레길 도보여행자에게도 좋은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당동마을

3.당동마을
지리산 남악사당이 이 마을 북쪽에 있었다고 해서 당동마을이란 이름을 얻었다. 고려 때부터 100여호가 살던 큰 마을이었지만 봄가을 남악제를 지내기 위해 남원부사와 고을 수령의 발길이 잦고, 이로 인한 피해가 잦아 많은 이들이 이주하면서 마을이 작아졌다. 전설에 의하면 해방 직후 유씨란 사람이 남악사터에 묘를 쓰자 마을에 가뭄이 들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묘를 파내자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큰 비가 내려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지금도 그터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한다. 당동마을은 최근 화가들이 많이 이주해와 ‘화가마을’로도 불린다. 지리산둘레길이 지나는 곳에는 화가들이 짓고 있는, 현대적 조형미가 느껴지는 집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4.난동

4.난동마을
지리산생태숲이 있는 지초봉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다. 당동마을처럼 산중턱에 자리해 들판 내려보는 전망이 좋다. 지리산 둘레길은 마을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그 길 끝에 마을의 역사만큼 오래 묵은 소나무 몇그루가 어울려 자랐다. 솔숲 가운데는 제당을 꾸려놨는데,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 좋다.

 

5.구례생태숲

5. 구례생태숲
구례군에서 난동마을 뒤편 지초봉에 조성하고 있는 생태숲이다. 이곳은 지난 2000년 산불이 나 흉하게 변했던 곳으로 구례군에서 30억원을 들여 철쭉단지로 조성하고있다. 구례생태숲의 철쭉은 바래봉과 세석평전의 철쭉과 함께 지리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구례생태숲에는 다양한 테마의 숲과 길이 조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임도를 따라 가는 길은 고개를 넘어 탑동마을까지 이어진다. 지리산둘레길은 구례생태숲 오른쪽을 따라 간다. 난동마을을 지나면 개울을 건너는데, 개울과 외딴집 사이로 난 길로 곧장 올라간다. 이 길은 구례생태숲을 왼쪽으로 크게 돌아온 임도와 만나 고개로 향한다.

 

6.탑동마을 9

6. 탑동마을
지리산생태숲에서 고개를 넘어가면 만나는 첫 마을이다. 지리산온천랜드로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한 마을이기도 하다. 이 마을에는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있어 탑동마을이란 이름을 얻었고, 행정구역도 탐정리가 됐다. 삼층석탑은 무너진 것을 마을 사람들이 다시 세웠다고 하는데, 삼층탑인지, 혹은 오층석탑인지는 정확치 않다고 한다. 탑동마을의 복판에도 오래된 느티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어 마을 사람들과 나그네의 쉼터 구실을 한다. 탑동마을은 민박도 활발하게 치고 있다. 마을에는 여럿집의 민박집이 있다. 또 우리콩체험장도 있다. 한옥으로 지은 체험장 앞에 수십기의 독이 있는 장독대가 인상적이다. 이곳은 된장과 고추장 담그기와 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주변에 식당도 많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20코스(오미-방광)

 

  2. 산행일자 : 2016년 7월 24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1km) – 상사마을(1.6km) – 지리산탐방안내소(5km)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4km) (12.0km)

 

  5. 산행시간 : 3시간 50분(11:00~14: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을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은 전통마을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 중 하나이다. 오미, 상사마을에서는 운조루, 곡전재, 쌍산재 등 고택의 정취와 효와 장수의 고장다운 인정을 느낄 수 있다. 화엄사 아래 지리산탐방안내소에 서는 지리산의 자원과 역사를 살피고, 종 복원센터에 들러 반달곰도 만날 수 있다. 구례분지를 조망하며 농로와 숲길을 주로 걷는 아기자기함이 재미있다

 

 

1.오미
1.오미마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는 본래 오동이라 불리다 조선 중기에 유이주가 이주하면서 오미리라 개칭해 지금에 이른다. 오미는 다섯 가지 아름다움을 담았는데, 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 이 그것이다. 이 곳 오미리는 남한의 3대 명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길지다. 풍수지리에서는 금환낙지(金環落地)의 형국이라 한다. 즉 금가락지가 땅에 떨어진 곳으로 부귀영화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곳이라는 뜻이다. 조선 중기의 양반가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운조루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담은 곡전재가 유명하다. 이에 맞추어 마을에 한옥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어 숙박하기에 좋다. 운조루 앞에 마을 특산물을 판매하는 구판장이 마련되어 있다.

 

2.하사
2.하사마을
신라 흥덕왕 때부터 형성된 오래되고 큰 마을이다. 본래 승려 도선에게 이인이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려 뜻을 전한 곳이라 하여 사도리라 불렸던 것이 일제 때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구분해 상사리와 하사리가 되었다. 승려 도선은 이인의 삼국통일을 암시하는 그림을 보고 고려 건국을 도왔다고 전한다. 하사저수지를 품고 넓은 들을 바라보는 마을 정경이 아름답다. 저수지 바로 옆과 마을 앞에 당산과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마을 입구에 작은 샘이 있어 목을 축이고 가도 좋다.

 

3.황전
3. 황전마을
화엄사 입구 집단시설지구로 유명하다. 화엄사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거리다.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있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민박촌을 포함한 각종 숙박시설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조선시대 형성되어 황둔마을로 불리다가 일제 때 바로 옆 우전마을과 합쳐져 황전마을이 되었다. 현 지리산호텔 자리에 여러 가구가 있었는데, 어느 해 일어난 산사태로 전체가 몰사한 아픈 기억이 있다. 마을 옆을 흐르는 황전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가도 좋겠다.

 

4.화엄사[1]
4.화엄사
둘레길이 지나지는 않지만 지리산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한곳이라 시간을 내 들렸다 가면 좋다. 화엄사는 신라시대 고찰이다.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했으며 절 이름은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에 의해 증축되었고 헌강왕 1년(875년)에 도선이 다시 증축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선조 34년(1606년)에 벽암선사가 7년 동안 다시 지었다. 유물로는 국보 67호인 각황전을 비롯해 각황전 앞 석등(12호), 4사자3층석탑(35호)등 국보 3점과 보물 299호인 대웅전 132호인 동5층석탑, 133호인 서5층석탑, 300호인 원통전 앞 4사자석탑이 있다. 천연기념물 38호인 올벗나무가 특히 유명하다.

 

5.당촌4
5.당촌마을
조선 말기에 전주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본래 풍수지리 상 사직형국이라 해서 사직동이라 했다 한자로 바꾸면서 당촌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령이 300년 된 마을 정자나무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에 당산제를 지낸다. 둘레길은 마을 뒷길을 지나는데 길 옆으로 축사가 있어 큰소리를 내거나 소들이 위협을 느낄만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당촌마을 바로 옆에는 KT수련원이 있어 둘레길 이정표가 된다.

 

6.수한8
6.수한마을
조선 선조 25년경에 임진왜란을 피해 남원에서 이주한 경주김씨 3세대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본래 물이 차다하여 물한리로 불리다가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수한마을이 되었다. 마을에는 520년 수령의 도나무 당산나무 잎이 일시에 피게 되면 풍년이 들고, 2~3회 나누어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마을 당산에서 매년 당산제를 지내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마을의 돌담길과 늙은 감나무가 예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7.방광_ (10)
7. 방광마을
임진왜란 때 외지인이 피란 와 마을이 형성됐다. 본래 판관이 살았다하여 팡괭이라 불리다 방광으로 변했다. 방광리라는 이름에는 소로 변한 사미승 전설이 전해진다. 지리산 우번대(牛bj臺)라는 암자에 사미스님과 노승이 살았다. 어느 날 사미승이 남의 밭에서 조 세알을 훔치는 것을 본 노승이 ‘3년 간 일해 갚으라’는 벌을 사미승에게 내린다. 이후 사미승은 소로 변했고, 밭주인 집에서 여물대신 밥을 먹고 살았다. 그런데 소가 싼 똥이 땅에 떨어지면 빚을 내면서 곡식이 잘 자랐고, 그래서 마을 이름이 방광리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천은사와 지리산 성삼재 길목 마을이다. 둘레길이 지나지는 않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들렀다 가도 좋겠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4코스(대축-원부춘) + 19코스(오미-난동) 미진행구간 은파마을~난동마을

 

  2. 산행일자 : 2016년 7월 17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대축마을 – 입석마을(2.2km) – 아랫재(2.7km) – 원부춘마을(3.6km) (8.7km)

                    19코스(오미-난동) 미진행구간 은파마을~난동마을(15:10~16:30) (5.9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0:20~14: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5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1.입석81

1.입석마을
이 곳은 선돌이 있어 그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지역이다. 입석리 마을 뒤 논바닥에 위치하며 마을의 표시 혹은 경계로 삼았다고 전하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를 지낸 곳이라 전한다.

 

2.푸조나무(4)

2.입석마을 보호수 – 푸조나무
입석마을의 입구에 있는 당산나무이다. 커다란 두개의 가지가 가슴높이에서 나뉘어져있다. 매년 정월이면 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린다.

 

3.섭바위골-마당물

3.섭바위골 – 개서어나무
입석마을에서 오르다보면 화장실과 쉼터가 있는곳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이 섭바위골이다. 그곳을 지키고있는 개서어나무가 여러개의 바위로 둘러 싸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4.너럭바위_6903[1]

4.너럭바위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 저멀리 섬진강과 백운산 자락의 풍광을 볼 수 있는곳…너럭바위를 만난다.

 

5.원부춘마을DSCN2182

5.원부춘마을
토착주민들은 부춘을 <부치동>, <불출동>으로 부르고 있는데, 지명유래는 대충 세가지로 알려지고 있다. 첫째, 마을이 형제봉 아래 산허리에 매달리듯 붙어 있다하여 부치동이라 한다. 둘째, 고려시대때 원강사라는 큰절이 있어 부처골이라 했는데, 이것이 변하여 부춘이 되었다. 셋째는 고려때 한유한선생이 이 마을에 숨어 살아 생긴 지명이라 한다. 선생이 손수 [불출동]이라 바위에 쓰고, 세상에 평생나오지 않고 신선이 되었다 한다. *한유한-생몰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종<1109~1149>때의 기인이다. 참고문헌(신증 동국여지승람, 고려사, 유두류록

 

* 19코스 오미-난동 구간증 은파마을에서 난동마을까지 진행(5.9km, 1시간 20분)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2코스(삼화실-대축)

 

  2. 산행일자 : 2016년 7월 10일(일) / 맑음, 박무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삼화실(삼화실안내소)-이정마을(0.4km)-버디재(1.3km)-서당마을(1.6km)-신촌마을(3.3km)-신촌재(2.7km)-먹점마을(1.9km)-

                    먹점재(1km)-미동마을(1.8km)-대축마을(2.7km) (16.9km)

 

  5. 산행시간 : 5시간 30분(11:00~16: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서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을 잇는 16.7km의 지리산둘레길.
마을도 많이 지나고 논, 밭과 임도, 마을길, 숲길 등 다양한 길들이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고 반긴다. 봄에는 꽃동산을, 가을이면 황금으로 물든 풍요로운 지리산 자락을 펼쳐 놓는다. 먹점재에서 미동 가는 길에 만나는 굽이쳐 흘러가는 섬진강과 화개 쪽의 형제봉 능선, 그리고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계절별로 색을 바꿔 순례자와 여행객들의 마을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길만큼 마을 숲도 다양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악양면 대축의 문암송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준다. 또한 지리산북쪽에 다랭이논이 있다면 이곳에는 갓논이 있다.

 

1.이정마
1.이정마을
삼화실안내소에서 이정표를 보고 이정마을쪽으로 향하다 보면 이정마을 회관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만약 걷는 계절이 가을이라면 황금빛 느티나무의 찬란함에 넋이 빠질 수도 있다. 이정마을에서 이정교를 건너 밥봉(밥그릇 모양의 산)을 옆에 끼고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밤나무 군락지인 둘레길을 만난다.

 

2.버디재

2.버디재
이정마을 ~ 우계~ 신촌, 이정마을 앞에는 밥봉으로 불리는 산이 있다. 버디재를 오르내리는 길은 숲길이다 마을 산이어서 한 때 고로쇠 나무를 많이 심어 둔 곳이다. 마룻금에 오르면 소나무 숲이고 운이 좋으면 샘물을 찾아 떠먹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동네 아이들이 소몰이를 하거나 나무짐을 지고 마른 목을 적셨을 것이다.

 

3.서당마을5

3. 서당마을
둘레길 때문에 뒷골마을 한주민은 물레방아도 만들어 놓고 쉬어갈 수 있도록 넓적한 바위만한 돌들을 곳곳에 옮겨다 놓았다. 우계리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후에 경치좋은 쉼터가 될 것 같다. 뒷골마을에서 가파른 포장도로를 따라 서당마을까지 내려오면 2차선의 지방도를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우계저수지를 향하여 조심스럽게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4.우계저수

4. 우계저수지
농로와 임도를 오르내리면 걷다가 만나는 우계저수지. 이곳 산골마을의 중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우계 저수지에서 적량쪽을 바라보면 갓논으로 불리는 다랭이 논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5.신촌

5.신촌마을
우계천을 옆에 끼고 농로를 따라 걸어 올라오니 신촌마을이다. 신촌마을은 고지가 꽤나 높다. 우리가 걸어온 우계저수지며 논, 밭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신촌마을은 방앗간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꽤 큰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신촌마을에서 부터는 구불 구불한 임도를 계속해서 걸어야 하는데 혼자라면 무언수행을 하기에 정말 적합하다. 골 깊숙이 들어갈수록 바람소리만 들릴 뿐 인기척도 나지않고 고요히 생각을 비울수 있는 길이다. 산등성이에서 보이는 풍광은 카메라에 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그동안의 수고스러움을 한방에 날려버린다. 하동읍에서 신촌마을 버스 운행하는데 오전7시, 오후2시, 6시 20분 이렇게 하루 3차례 운행한다.

 

6.먹점재

6.먹점재
먹점재~먹점마을 ~미동, 먹점재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강바람이다. 저 멀리 섬진강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다. 등산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가파른 산길을 좋아한다면 구제봉 ~먹점 등산로를 따라 걸어도 된다. 지리산둘레길의 맛은 인근의 등산로나 걷는 길은 찾아 걷기 계획을 세우면 자신만의 지리산둘레길을 만들 수도 있다.

 

7.미동숲길

7. 미동마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솔방울이 뒹구는 솔숲으로 난 숲속길로 들어선다. 고라니 발자국이며 족제비 발자국이 선명한 숲길이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솔향이 그동안의 피곤을 녹여준다. 봄이면 지천에 이름모를 들꽃들이 탐방객을 맞이 할 것이다. 솔잎이 쌓여 푹신푹신한 이 길은 밤나무며 매실나무가 가득한 사유지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8. 대축마을ㅇ2

8. 대축마을
미동마을~ 대축마을은 차밭길이 놓여 있고 악양들판이 들어온다. 대축마을에는 천연기념물 제491호 문암송이 위풍당당 하늘을 향해 기개를 펼치고 있는데 바위를 뚫고 자란 600년 된 소나무로 높이 12.6m, 둘레 3.2m이다. 옆에 문암정도 있다. 대축마을은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9코스(오미-난동) 연파마을까지 진행

 

  2. 산행일자 : 2016년 7월 02일(토) / 흐림,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오미마을(운조루) – 곡전재(0.2km) – 원내마을(0.7km) – 수달보호구역(원내 0.8km) – 수달보호구역(용두 1km) – 용호정(0.5km) –

                  서시교(2.9km) – 구례센터(0.9km) – 연파마을(광의면소재지)(6.0km) – 구만마을(우리밀체험장)(2.1km) – 난동갈림길(3.8km)
                  (18.9km중 연파마을까지 13.0km)

                 *  07월 17일 연파마을~난동마을 진행(5.km)

 

  5. 산행시간 : 3시간 50분(12:00~15:50)

                   1시간 20분(15:10~16: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  2016-07-17 지리산둘레길 14코스(대축-원부춘) 진행후

    19코스 오미-난동 구간증 은파마을에서 난동마을까지 진행(5.9km, 1시간 20분)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을 잇는 18.9km의 지리산둘레길.
오미-난동구간은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로 여름이면 원추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인 용두마을에는 일제시대 울분과 저항의 흔적인 용호정이 있고, 섬징강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강바람 따라 제방길을 걷다 보면 지리산과 인근 들녘이 어우러지는 조망 속에 구례 5일장(3일, 8일)과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를 만나게 된다

 

 

1.오미마을

1.오미마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는 본래 오동이라 불리다 조선 중기에 유이주가 이주하면서 오미리라 개칭해 지금에 이른다. 오미는 다섯 가지 아름다움을 담았는데, 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 이 그것이다. 이 곳 오미리는 남한의 3대 명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길지다. 풍수지리에서는 금환낙지(金環落地)의 형국이라 한다. 즉 금가락지가 땅에 떨어진 곳으로 부귀영화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곳이라는 뜻이다. 조선 중기의 양반가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운조루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담은 곡전재가 유명하다. 이에 맞추어 마을에 한옥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어 숙박하기에 좋다. 운조루 앞에 마을 특산물을 판매하는 구판장이 마련되어 있다.

 

2.구례센터

2.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
구례읍을 접어들면서 서시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구례 도서관, 실내체육관 옆을 지나게 되는데 그 실내체육관 옆에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가 있다. 이 곳에 들러 구례구간 정보와 길 안내도 받고 잠시 쉬어도 보자. 061-781-0850


3.구례읍

3.구례읍
구례군민의 33%가 사는 구례군의 행정‧문화‧경제의 중심지다.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동쪽으로는 섬진강이 둘러싼 뜰 가운데 위치했다. 숙박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둘레길 구례 구간의 각 지점과 지리산 노고단 행 버스 등으로 가는 교통편이 출발하는 곳이라 둘레길 구례 구간 여행을 준비하기에 맞춤인 곳이다. 둘레길은 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서치천 자전거 산책로로 곧장 이어진다. 그래도 읍내에 들러서 시골 인심을 맛보고 가면 좋겠다. 매 3일과 8일에 열리는 구례오일장에 맞추어 가는 것도 좋겠다. 한옥 장옥으로 새 단장을 한 장터는 예부터 영호남의 물물이 한 곳에 모이기로 유명했다. 고추전, 미곡전, 이불전, 옹기전, 대장간, 채소전 등 없는 것이 없다. 좌판에서 먹는 부침개가 허기를 채워준다.

4.둑방길

4.뚝방길
구례읍에서 연파마을(광의면소재지)까지는 서시천변 자전거산책로를 따른다. 길 내내 벚꽃나무가 함께한다. 봄이면 꽃비가 날리는 길을 걸을 수 있다. 계속되는 시멘트 포장길이라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꽃길은 6km가 이어진다.


5.연파

5.연파마을
광의면소재지 마을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지형이 좌상함용의 명지로서 마을 앞에 연화도수가 있고 서시천이 흘러 연파정이라 했다가 이후 연파리가 되었다고 한다. 광의면사무소와 마주 서있는 500년 된 입하꽃나무가 장관이다. 입하꽃나무는 입하가 되면 꽃이 핀다고 해서 입하꽃나무다.

 

6.구만마을

6.구만마을
서시천이 상류에서부터 9번째로 굽이치는 곳에 위치했다고 구만리라 했다고 한다. 마을 뒤로 구만저수지가 만들어져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최근 들어 구만저수지에 수상레저타운 시설이 들어왔다. 16만여평의 넓은 저수지가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시원한 풍광을 연출한다.

 

7.우리밀체험관

7.우리밀 체험관
구만마을 뒤 언덕 위, 구만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했다. 2002년 구례군 우리밀협동조합에서 농촌과 우리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10년 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농촌의 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한 농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하지만 농민들의 힘만으로는 요원하기만 하다. 싼 수입산 밀에 길들여져 3배 이상 비싼 우리밀을 외면하는 소비자와 뒷짐만 진채 방치하는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곳에서 농촌과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밀밭이 노랗게 익어가는 풍경이 근사하다.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 061-781-3034

 

8.온동j

8.온동마을
온동저수지에 비치는 마을과 산그림자가 멋지다. 조선말기 전주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됐다고 한다. 골논계라고 하는 골짜기 샘에서 따뜻한 물이 나와 온수골이라 부르다 한자로 개칭하면서 온동이 되었다. 골논계 온수로 목욕을 하면 병이 완쾌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전국의 나병환자들이 모여들어 마을 주민들이 솥뚜껑으로 샘을 막아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9.난동

9. 난동마을
1500년 경 마을 뒤에 있던 난약사라는 절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고 한다. 본래 난약사의 난자를 따서 난약골이라 했는데, 한자로 바꿔 난동이라 부른다. 하루 5차례 구례읍으로 나가는 버스가 다닌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3코스(서당-하동읍)

 

  2. 산행일자 : 2016년 6월 26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서당-상우(1.4km)-관동(2.3km)-바람재(2.5km)-하동읍 (7.3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4:20~16:2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 와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에 들러 바로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하동읍에서 차밭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는 구간은 아기자기하다. 하동읍의 시원한 너뱅이들과 적량들판의 모습에서 넉넉한 농촌의 삶을 오롯이 느끼며 걷게 된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는 매화향이 진동한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부담 없이 산책하듯 걸으면 좋다. 서당마을에서 대축~삼화실 구간과 이어진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다.

 

1.하동센터IMG_3565
1.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하동읍 읍내리 중앙로 52-4 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구간을 걷는 이용객이 대중교통(하동터미널)을 이용해 도보로 5분이면 올 수 있다. 사단법인 숲길사무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 지리산둘레길 관련 사업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 할 수 있다. 장거리 도보여행을 계획한 하동구간을 걷는 이용객들은 이 곳에서 생명평화 지리산둘레길 순례수첩을 발급 받고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055-884-0854

 

 

2. 너뱅이들8

2.너뱅이들-하동읍 너른들을 이르는 말이다. 봄에는 보리밭, 가을에는 황금들이다.
하동읍에서 둘레길을 걷는다면 너뱅이들을 자주 만난다.

 

 

3. 율동마을9

3.율동마을-구재봉에서 남쪽으로 줄기차게 뻗어 내려오는 산줄기는 멈출줄 모르고 굽이쳐 내려온다. 용이 구슬을 머금고 꿈틀거리며 하늘을 박차고 지금 막 올라 갈 듯 꼬리를 내리 흔들다 구슬을 놓친 듯 멈춘 곳이 율동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산은 넓게 펼쳐져 있고 아래에서 쳐다보면 보일 듯 말 듯 살푸시 내미는 마을의 전경이 아름답다.

 

 

4.서당마을

4.서당마을-본래 서당은 상우마을과 한 마을이었으나 서당골로 불리었다. 서당골은 함덧거리에 오래 전부터 서당이 있었고 뒷골 큰대밭 중심지에도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대밭이 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지리산둘레길 삼거리 마을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이 가능한 마을회관이 있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