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한티가는 길

칠곡 한티가는 길 5구간(3차)

산으로 ~~~ 2025. 5.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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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지 :  사랑의 길 / 경북 칠곡군

2. 산행일자 : 2025년 05월 17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진남문-수림사-방터골 삼거리-득명교차로-득명리 경로당-숲길-마당재-한티성지 입구-억새마을(한티공소)-순례자의 길-한티옹기굴-숯가마터-한티마을(안내도 기준 8.1km)

5. 산행시간 : 3시간 00분(13:50~16:50)

6. 산행안내도

※ 한티 가는 길 5구간(2023.06.17) : https://kim22300.tistory.com/m/2182

 

칠곡 한티가는 길 5구간(2차)

1. 산 행 지 :  5구간(사랑의 길) / 경북 칠곡군2. 산행일자 : 2023년 06월 17일(토) / 맑음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4. 산행경로 : 진남문-수림사-득명교차로-등명리 경로당-마당재-한티성지 입구-순례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2주 만에 다시 찾은 한티 가는 길, 5구간 사랑의 길은 한티로 향했던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비우고 뉘우치고 용서하며 자신을 만나고 함께 걸어왔던 이들과 함께 사랑의 이미를 알아가고 진정한 나를 찾는 길이라 한다

가산산성 진남문
진남문에서 5구간을 시작합니다(스템프 #16)
5구간은 도로를 건너 숲길에서 시작합니다
도덕산과 서산이 보이고
푸른 하늘과 노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집, 수림사에 잠시 들어가 봅니다
약사여래불
도로를 따라 ~~
팔공산 둘레길과 함께 하는 길이다
방턱골 삼거리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득명교차로를 지나 소나무 숲길 입구까지는 팔공산 둘레길 6구간과 중첩되는 길이다

득명교차로와 득명교
팔공산 서부능선과 군위군 부계면으로 연결되는 팔공산 터널
남쪽으로는 팔공산 순환도로로 연결이 된다
득명리 마을과 치키봉~한티재 능선길

소나무 숲길 입구, 변경 전 5구간 길은 우측 아래 계곡을 넘어 묘향사 뒤 능선길로 진행하였지만 직진길로 변경이 되었네요. 2차 때부터는 직진하여 진행 ~~~

변경된 노선 안내문
득명리 경로당
교량을 지나 곧장 우측으로 ~~~
숲길이 이어지는 길이다
동명지~팔거천~금호강으로 ~~~~
그늘아래 간이 쉼터
치키봉~한티재 능선과 득명리 마을
아키시아 꽃향기 날리며 ~~~
묘항사 절간에서 넘어오는 길과 합류하여
우측 신세계병원 연수원 방향으로 ~~~~
아름다운 넘들을 다 모아 놓았네요
팔공산 주능선의 마당재가 있는데? 또다른 한티성지 입구의 마당재(스템프 #17)
계곡 옆으로 데크길이 이어진다
계곡옆 평상 쉼터에서 한동안 쉬어 갑니다
사방댐
득명농장을 지나 .....
스템프(#18)가 있는 한티순교성지 입구
우측에는 수많은 소원지가 걸려 있다
가을에는 키높이까지 자랄 억새밭
억새마을
우측 순례자의 길로 들어서면 순교자 묘역~한티옹기굴~숯가마터를 경유해 돌아보는 길이다
엄숙한 마음으로 지나가게 하네요
우측으로 ~~

1차(2016년)에는 능선길을 따라 한티재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해서 숯가마터로 갔었는데....  2019년에 설치된 길이 17m, 폭 2m, 높이 2m로 복원된 시루형 통가마입니다

한티재~가산 능선아래 숯가마터(스템프 #19)

박해를 피해 산중에 살면서 생계유지를 위해 옹기와 사기를 굽고 숯을 만들어 팔며 살았다고 한다

직진하여 한바퀴 돌아 내려갑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하나인 한티재 가는길
한티마을로 ~~~
18기의 순교자의 묘를 지나 내려갑니다
마을이 존재했음을 뜻하는 한티마을사람(스템프 #20)
14m 높이의 십자가 앞에서 한티가는길 45.6km를 종료합니다
피정의 집

한티 순교성지(殉敎聖地)
경북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과 가산 사이, 해발 600여 m 한티재 주변에 있는 가톨릭 성지다.
이곳 한티성지는 1866년 가톨릭 신자에 대한 병인박해가 시작된 이후, 한 교우촌에서 학살당한 37명의 순교자 무덤이 있는 곳이다. 칠곡군이 지난 2013년부터 ‘한티 가는 길’을 조성해 지난 9월 개통함으로써 순교자성월과 가을철을 맞아 신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가고 있다. ‘한티’는 큰 재(고개)라는 뜻으로 높고 깊은 산중에 형성된 교우촌으로, 묘역 표지석에 ‘이곳은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병인박해 때 포졸들이 들이닥쳐 신자를 죽이고, 마을을 불태우고, 시신을 버림으로써 주변 교우들이 수습해 각자 그 자리에 무덤을 만든 것이 37기나 된다. 묘마다 십자가를 세워 참배할 수 있도록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의 방문객들은 △순교자 묘역을 참배하고 △한티마을 사람들의 석상(石像, 당시 교우촌 사람들을 연상하여 돌로 사람처럼 만들어 세어놓은 돌무리) △신자들이 살던 옛 초가집 △피정의 집과 순례자 성당을 돌아보게 된다.

한티가는 길 전구간 교통편
한티순교성지 버스시간표(한티성지 주차장까지 들어 옵니다)
팔공3번 버스시간표(휴일, 공휴일 운행)

한티 가는 길은 칠곡군 가실성당에서 신나무골 성지, 사기점 공소(창평지), 동명성당, 진남문을 거쳐 5개 구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제1구간 돌아보는 길(10.5km)
제2구간 비우는 길(9.5km)
제3구간 뉘우치는 길(9.0km)
제4구간 용서의 길(8.5km)
제5구간 사랑의 길(8.1km)로

총연장 45.6 km 중 숲길 27.0 km, 임도 6.8 km, 마을길 11.8 km로 연결되어 있다
종착지인 한티성지에 있는 순교자 묘역을 돌아봄으로써 끝난다. 자연 생태 및 종교문화유적이 이어져 사색하며 쉬어가는 힐링의 길로써, 경북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45.6㎞의 20시간쯤 걷는 길이지만, 자기 삶의 전반을 돌아보는 성찰의 길로 뉘우치고, 용서하며, 사랑으로 포용하면서 본래의 자기 자신을 찾는 길이기도 하다. 이 길의 주제는 ‘그대 어디로 가는가?’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왔는가,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사색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미래를 보는 길이기도 하다.

※ 한티 가는 길(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5%9C%ED%8B%B0%EA%B0%80%EB%8A%94%EA%B8%B8

 

한티가는길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 천주교 대구대교구 )에서 신나무골성지, 창평지, 동명성당, 진남문, 한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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