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길

파계사 산내암자길(파계사~대비암~성전암)과 해일봉

산으로 ~~~ 2024. 11. 8. 06:46

※ 막바지 단풍구경과 절간에도 방문할 겸 해서 파계사~대비암~성전암~해일능선으로 한바뀌 돌아본 길이다

도각봉과 해일봉 중간쯤 바위전망대(연화대?)에서 바라본 도덕산~서산~삼봉의 전경

※ 팔공산 파계사지구 주차장~일주문~파계사 옛길~파계사~대비암~성전암~해일봉~연화대?~(옛) 파계사 야영장~팔공산 파계사지구 주차장(도상거리 5.4km)

※ 해일봉~도각봉 산행(2010.08.21) : https://kim22300.tistory.com/m/364

아들과 팔공산 언저리 해일봉,도각봉,파계봉(장꼬방봉) 산행

* 서부능선헬기장(830m)의 푸른초원과 파계봉(장꼬방봉)의 전경 1. 산 행 지 :팔공산해일봉-도각봉-파계봉(장꼬방봉) / 대구광역시,경북 군의군,칠곡군2. 산행일자 : 2010년 08월 21일(토) / 맑음,박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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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지구 주차장

파계사지구 주변은 벌써 만추 분위기, 이번주까지 이어질 듯하네요

현응대사 나무(storytelling)
파계사 일주문
일주문 우측에 파계사 옛길이 있다
파계사 옛길

이 길은 지금의 도로를 만들기 전에 스님, 신도들이 다니던 산길로서 파계사의 협조로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 복원한 옛길이다

고스락에 올라 보아다 만추 ~~
조선시대 숙종이 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계사 하마비
부도
영조 임금나무
진동루
보수 공사중인 원통전
(창고사진)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804년(애장왕 5)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고, 1605년(선조 38) 계관(戒寬)이 중창하였으며, 1695년(숙종 21) 현응(玄應)이 삼창 하였다. 현응은 숙종의 부탁에 따라 세자의 잉태를 기원하며 농산(聾山)과 함께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백일기도가 끝나는 날 농산은 숙빈 최 씨에게 현몽하고 세자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이 세자가 후에 영조로 즉위한다. 이때 숙종은 현응의 공을 높이 사서 파계사를 중심으로 둘레 40리에 걸쳐 나라에 내는 세금을 파계사에서 거두어들이라는 명을 내렸다고 한다

지장전~극락전을 지나 대비암~성전암으로 오른다
지장전
극락전을 지나고 ~~~
대비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일봉과 도각봉
좌측은 성전암길, 대비암으로 ~~~
대비암
동자승과 삼층석탑
석가모니 삼존불을 모신 대웅보전(大雄寶殿)
지장보살좌상, 관세음보살입상, 포대화상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상징하는 관음 도량이라는 의미에서 ‘대비암’이라 하였다. 대비암은 1987년에 토굴과 같은 초가집이 있던 것을 승려 법준이 불사를 일으켜 2000년에 현재와 같은 선원과 대웅보전(大雄寶殿) 및 요사(寮舍)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포장도로와 두군데 간이 주차장을 지나면 성전암까지 오로지 발품을 팔아야 하는 길이 이어진다
성전암
성전암 오르는 길은 눈호강 하는길
석탑이 반겨주는 성전암
성전암 불이문 '영남제일선도량'
왕관바위와 성전암(聖殿庵)

성전암(聖殿庵)의 창건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그렇지만 파계사가 현응대사(玄應大師)의 영조 탄신 기도로 왕실의 원찰(願刹)이 되고 왕실의 위패를 모시는 기영각(祈永閣)이 1696년(숙종 22)에 조성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고도 한다. 1696년(숙종 22)에 건립된 고찰이며, 승려 성철(性澈)이 10년간 두문불출(杜門不出)하고 수행한 공간이다. 창건 이후 한동안 사적 기록 없다. 1857년(철종 8)에 계정상인(戒正上人)이 성전암을 보수하였다. 1914년에 화재가 발생하여 1915년에 보령(保寧)·관해(寬海) 등이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성전암에서 바라본 팔공산 언저리 응봉과 응해산과 감태봉~화담산~ 학봉의 전경 👍
성전암을 감싸고 있는 단풍숲
고스락을 넘고
솔숲 쉼터를 지나 ~~~
짧은 너덜을 지나면 ....
해일봉~도각봉~팔공산 서부능선(한티재~파계봉)에 이르는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내려선다
연화대라고 불리는 전망바위에 서본다
도덕산~서산~삼봉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울퉁~불퉁 내려가니 전망이 없는 해일봉(657m)에 닿는다
한티재 이정목과 삼각점
삼각점
해일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전망이 좋은 돌탑봉에 오를수 있는데 직진해 내려가 봅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삼갈래봉~파계재~파계봉(물불산)
멧돼지 놀이터로 변해버린 해일봉 들머리에 내려선다
(옛) 파계지구 야영장
단풍 숲속의 응해산
팔공산 파계사지구 주차장

파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804년(애장왕 5)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고, 1605년(선조 38) 계관(戒寬)이 중창하였으며, 1695년(숙종 21) 현응(玄應)이 삼창 하였다. 현응은 숙종의 부탁에 따라 세자의 잉태를 기원하며 농산(聾山)과 함께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백일기도가 끝나는 날 농산은 숙빈 최 씨에게 현몽하고 세자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이 세자가 후에 영조로 즉위한다. 이때 숙종은 현응의 공을 높이 사서 파계사를 중심으로 둘레 40리에 걸쳐 나라에 내는 세금을 파계사에서 거두어들이라는 명을 내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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