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수목윈~금산(錦山)
※ 대가야수목원~팔각정~구름다리~산불감시초소~양전리 갈림길~금산~데크계단~독립가옥~회천변~대가야수목원(도상거리 약 4.5km)
금산재는 대구 및 다른 지역에서 고령으로 왕래하는 중요한 길목으로 과거부터 중요한 교통로로 여겼으며, 금산에는 망산성을 쌓아 금산재를 통해 고령으로 침범하는 적들을 방어하였다. 특히 금산재를 지나면 바로 고령분지가 나오므로 대가야읍에서 세력을 떨친 대가야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교통로이자 방어를 위한 요지가 되었다고 한다
찬란한 대가야 -숲 은 악성 우륵의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 선사시대의 양전리 암각화, 산림녹화기념 숲을 주제로 하여 고령의 산하를 조형화하였다고 적혀있다
대가야수목원은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산림을 푸른 산으로 가꾼 산림녹화 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건립됐다. 이곳에서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대표 시설로는 숲의 역할과 혜택, 산림 자원의 조성 과정, 낙동강 유역 산림의 녹화 과정을 그래픽과 영상물로 전시 연출한 산림문화전시실이 있다. 이 밖에 전국의 수석 수집가들이 기증한 수석을 전시한 수석 전시실, 기념숲과 금산재를 연결하는 산림 등산로 등이 있다.
※ 공부할 겸, 근처에 있는 장기리 암각화에 둘러봅니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다
높이 3m, 너비 5.5m의 직사각형 암벽에 새긴 그림으로, 1971년 알터[卵峴]에서 발견되었다. 바위그림[岩刻畵]은 선사시대의 신앙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주로 풍요로운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내용을 바위나 성스러운 장소에 새긴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