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골 은적사~안지랑골 안일사
1. 산 행 지 : 앞산(659m)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6월 21일(금) / 흐림, 미세먼지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충혼탑-앞산자락길-은적사-큰골-만수정-성불정-앞산-왕굴-안일사-안지랑골-앞산자락길-충혼탑(안내도 기준 7.3km)
5. 산행시간 : 3시간 00분(12:40~15:4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1958년 수성구 두산동에 설치되었으나 1971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되면서 탑신 30m, 둘레 9m, 기단 15m 규모로 재건립되었으며,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26년(경애왕 3)에 영조대사(靈照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고려의 태조가 몸을 숨겼던 곳이라 하여 은적사라 하였다. 따라서 이 절을 은적사(隱蹟寺)라고도 표기한다. 그 뒤 1644년(인조 22)에 취감대사(就甘大師)가 중창하였으며, 1947년에 종원(宗源)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왕굴(王窟)은 앞산 안지랑골 안일암 위쪽 절벽에 형성된 풍화동굴이다. 927년 공산에서 고려 태조 왕건 군사와 후백제 견훤 군사 간에 벌어진 공산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퇴각하던 왕건이 앞산으로 숨어들게 된다. 당시 앞산으로 숨어든 왕건이 자신의 자취를 숨긴 곳이 큰골의 은적사의 은적굴이다. 은적굴에서 동태를 살핀 후, 안지랑골 안일암으로 피신하여 잠시 쉬다가 견훤 군사가 다시 쳐들어와 몸을 숨긴 곳이 바로 왕굴이다
안일사(安逸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927년(경순왕 1년) 영조대사(靈照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에게 패하여 이곳에 숨은 적이 있다. 이 절이 있는 곳을 왕건이 앉았던 곳이라고 해서 안지랭이골이라고 부른다. 또 절 위 500m 지점에는 왕건이 머물렀던 왕굴이 있고 왕건이 이곳에서 3개월 동안 편안하게 있었다 해서 안일사(安逸寺)라 했다.
앞산공원은 도심에서 4.5㎞이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도심을 바라보고 있는 앞산은 깊은 계곡이 많아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심신수련과 체력단련이 용이하다.
앞산은 비슬산의 맥을 따라 그 준령이 대구 도심 앞에까지 이어왔으므로 비슬산 또는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고 한다 앞산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남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하고,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8 개골과 20여 개의 약수터 및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