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과 산성산으로 ~~
1. 산 행 지 : 앞산~산성산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1월 14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충혼탑 주차장-호국 선열의 길-산록승강장(케이블카)~산정승강장-앞산 전망대-능운정-앞산-헬기장-성불정-산성산-산성산 임도-앞산자락길-큰골-충혼탑 주차장(도상거리 약 9.5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1:40~15:2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코로나 이전에 수차례 다녀간 앞산, 벌써 4년이 훌쩍 지나간 시간이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가까운 곳,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축지법을 이용하여 오른다.
앞산전망대는 ㄷ자형 게이트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폭 7m, 길이 30m로 조성돼 있다. 전망대 전면부 난간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하여 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발아래 대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낮에는 대구 북동쪽을 감싸고 있는 팔공산도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온다.
안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27년(경순왕 1)에 영조(靈照)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머물렀기 때문에 안일암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절 위 500m 지점에는 왕건이 머물렀던 굴이 있다.
앞산은 비슬산의 맥을 따라 그 준령이 대구 도심 앞에까지 이어왔으므로 비슬산(※) 또는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산성산 항공무선표지국에서 가창댐 풍경을 보고자 우측 용계교 방향으로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급 변경하여 4~5km의 산성산 임도로 하산 ....
앞산은 비슬산의 맥을 따라 그 준령이 대구 도심 앞에까지 이어왔으므로 비슬산 또는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산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남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하고,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8 개골과 20여 개의 약수터 및 수많은 등산로가 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낙동강 승전 기념관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충혼탑 및 청소년수련원, 궁도장, 승마장, 남부도서관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 등이 각 골에 고루 배치되어 있는 도시자연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