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태실봉과 은해봉
* 북방아덤(880m)에서 바라본 운부봉,삿갓봉과 팔공산 동부능선의 전경
1. 산 행 지 :팔공산 태실봉(8466m),은해봉(882m) /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영천시
2. 산행일자 : 2011년 04월 09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친구,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은해사-인종대왕태실-태실봉-중앙암-은해봉-북방아덤-기암능선-선본사-관음휴게소(이정표 기준8.5km)
5. 산행시간 :4시간 10분(10:10~14:20)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일주문을 지나 은해사 송림숲으로....
오늘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은해사로....
여름철에 인공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은해사 계곡
절문격인 보화루와 범종루를 지나 산보하듯이.....
사방댐을 지나 신일지 저수지 팔각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상춘객만 남겨두고 인종태실 이정표가 산길로 오른다
산길로 접어들자마자 꽤나 급경사의 오르막길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2007년 복원된 인종대왕태실(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350호)에 오른다
태실(胎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태(胎)를 묻는 석실을 말한다
복원된 태실 뒤편에 옛 석물이 놓여있다
잘 가꾼 묘비를 지나 진달래가 한창인 편안한 등로를 오르면.....
아마도 인종의 태(胎 ; 탯줄)를 묻어놓은 봉우리를 뜻하는 헬기장으로된 태실봉(466m)
태실봉 고스락에 피어난 진달래
테실봉을 내려와 작은 봉우리에 올라 다시 내리막길로....
은해봉까지는꾀나 먼 거리이지만 쉬엄쉬엄......
작년 여름철에 은해봉에서 은해사로 하산했던 백홍암 갈림길
이곳부터 중암암 언저리꺼지 암릉구간이 이어진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백홍암과 태실봉 능선길
예전 모군수가 새겼다는 중암암 인근의 대형바위군
비좁은 바위틈새로 오르면 너럭바위 틈에서 생명력을 천년만년 지켜온 만년송이 자라고 있다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운부능선과 그 너머 코끼리바위봉, 거조암능선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김유신의 수행 전설이 서려 있는 삼인암 바위
너럭바위 형태의 대형바위군
암릉옆으로 중암암으로 내려가보자
극락굴
은해사 중암암 법당 뒤편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중암암 삼층석탑 [中巖庵三層石塔]
중암암의 천왕문
암벽 아래에 암석 틈에 붙어서 불당이 있어서 암자 이름이 중암암(돌구멍절)이다
중암암을 나와 다시 은해봉으로....
전망바위에서...
운부능선과 그 너머 코끼리바위봉, 거조암능선의 전경
중앙암 부근의 암릉을 벗어나면 은해봉까지 아름다운 산길이 열려있다
헬기장
산첵길 같은 등로를 오르면...
사방이 보이는 전망 좋은 능선길이 펼쳐진다
전망바위에서바라본 관봉과 농바위,남북방아덤의 전경
운부봉,삿갓봉과 거조암 능선의 꼬끼리바위봉
지척에 보이는 은해봉
팔공산 동부능선의 은해봉(882m)
등로 사면에 노랑제비꽃이 지천에 피어있다
지나온 능선길도 돌아다 보고....
삼봉과 방아덤,농바위의 전경
삼봉능선의 이정목
은해봉 앞에 자리한 898봉
북방아덤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북방아덤과 남방아덤, 노적봉이 보인다
근육질의 암릉길
북방아덤(880m)의 암봉
북방아덤에서 바라본 남방아덤과 노적봉의 전경
강풍이 부는 북방아덤에서
북방아덤에서 바라본 동부능선의 전경
비로봉 아래로 펼쳐지는 능선
무리한 산행을 피해 오늘은 기암능선이 시작되는 선바위에서 선본사로 하산한다
기암능선 선바위에서 바라본 관봉과 농바위의 전경
올려다본 기암능선의 선바위
선본사와 관음휴게소의 전경
조계종 직영사찰인 선본사의 전경
선바위와 동부능선
신라 극달(極達)이 창건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인 선본사[禪本寺]의선정루
선본사 일주문이 있는 상단 주차장에서...
관음휴게소로,,,,
넓은 주차장이 새로 정비된 관음휴게소에서 상춘객과 조우하여.....한잔의 동동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