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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비순례길

안동 선비순례길 7코스

1. 산 행 지 : 선비순례길 7코스(산림문학길) / 경북 안동시

2. 산행일자 : 2020년 08월 15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선비순례길 종합안내소-예끼마을-국학진흥원-영지산-반술골 독가촌-온천교-도산온천 입구(이정표 기준 7.8km)

5. 산행시간 : 3시간 00분(12:00~15: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국학진흥원에서 올라 왔는데 표지판에는 국학진흥원 방향으로(붉은색) 표시되어 있다

도산온천(파란색)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 안동 선비 순례길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이다.
길이 91km, 9개 코스가 있으며 코스 내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 수상길"은 신기하면서도 흥미롭다. 순례길 주변으로 도산서원과 이육사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힐링 관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소재지 :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대
안동선비순례길 종합 안내소 : 안동시 도산면 선성중앙길 24 (054-843-0010)

안동 선비순례길 코스(91.3km)

◈ 1코스 선성현길(13.7km) : 군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성현길은 도산구곡 중 첫번째 물굽이인 운암곡 주변을 둘러보는 길로써,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마을에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하여 군자리라는 이름을 얻은 외내마을부터 선비들이 호연지기로 인의를
기르던 예안향교, 물위로 늘어진 수상데크를 지나 한국문화테마파크까지, 선성현길에서는 수많은 선인
들이 우리 앞을 걸어가며 길을 안내한다.

▷ 오천유적지 ↔ 보광사 ↔ 선성현문화단지 ↔ 호반자연휴양림 ↔ 월천서당
(6.9㎞) (1.4㎞) (1.1㎞) (4.3㎞)
▷ 관람정보
- 오천유적지 :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 보광사 :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30-8
- 선성현 문화단지 : 안동시 선성5길 13
- 월천서당 : 안동시 월천길 437-7

◈ 2코스 도산서원길(10.8km) : 퇴계선생의 숨결이 깃든 곳
도산서원길은 스승과 제자가 만나는 사제의 길로 퇴계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월천 조목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월천서당과 퇴계선생이 만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원이 함께하고 있다.
도산서원길은 퇴계선생의 생을 함께한 길이며, 퇴계의 후손들이 청빈한 선비의 자세를 지키며 살아온
원촌마을까지. 도산구곡길 어느 구간보다 퇴계의 숨결이 살아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 월천서당 ↔ 호반자연휴양림 ↔ 분천리마을회관 ↔ 도산서원 ↔ 퇴계종택
(4.7㎞) (1.7㎞) (2.3㎞) (2.1㎞)
▷ 관람정보
- 도산서원 :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 월천서당 :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437-7
- 분천리 마을회관 : 안동시 도산면 송티길 14
- 퇴계종택 :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

◈ 3코스 청포도길(6.3km) : 광야’ ‘청포도’를 노래한 이육사의 고향 원촌마을을 지나는 청포도길
퇴계 선생이 생을 마감하고 깊은 잠에 든 묘소를 지나면, 이육사가 태어난 원촌마을부터 이육사의 민족
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육사문학관이 위치하고 있다. 원촌마을은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앞으로는 강물이 흘러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육사선생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가 거주하는 목재고택이 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이육사가 ‘광야’의 시상을 떠올렸던 윷판대와‘절정’의 시상지인 칼선대는 절경을 즐기
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명소이다.

▷ 퇴계공원 ↔ 수졸당 ↔ 이육사문학관 ↔ 진성이씨종택 ↔ 단천교
(1.6㎞) (1.5㎞) (2.5㎞) (0.7㎞)
▷ 관람정보
- 수졸당(시도민속문화재 제130호) :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251-1
- 이육사 문학관 :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054-852-7337)

◈ 4코스 퇴계예던길(11.9km) :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그림같은 장관의 퇴계 예던길
퇴계 이황이 청량산을 향해 걷던 그림같은 장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 최고의 종택과 정자로
손꼽히는 고산정과 농암종택이 자리하고 있다. 퇴계가 즐겨 걸었던 흔적을 따라 농암종택과 월명담을
지나면 성성재 금난수 선생이 유유자적하였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고산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가송리 주민들이 매년 정월대보름에 동제를 지내는 왕모당이 있다.

▷ 단천교 ↔ 청량산조망대 ↔ 건지산 ↔ 농암종택 ↔ 축융봉
(1.7㎞) (1.9㎞) (3.6㎞) (4.7㎞)
▷ 관람정보
- 농암종택 :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62-133 (054-843-1202)
- 청량산 조망대 :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 951-12

◈ 5코스 왕모산성길(11.9km) : 공민왕의 어머니가 피난했던 곳
왕모산성을 휘돌아나가고 산은 물을 침범 못해 내살미와 백운지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강 풍경을 만들
어냈다. 바로 가까이에 청량산이 있고 산 위로 눈을 돌리면 이육사 선생이 ‘절정’의 시상을 떠올렸던
칼선대와 퇴계 선생의 문도인 만취당 김사원이 학문을 연구하던 월란정사(암)과 더불어 공민왕의 모친
이 머물렀던 왕모산성과 마주하며 걸을 수 있다.

▷ 고산정 ↔ 맹개마을 ↔ 백운지 ↔ 칼선대 ↔ 원천교
(3.8㎞) (2.5㎞) (4.6㎞) (1.0㎞)
▷ 관람정보
- 고산정 :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77-42
- 맹개마을 :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686-7

◈ 6코스 역동길(10.9km) : 안동 최초의 서원 '역동서원'이 있었던 곳
역동길의 강물은 적벽가를 부를 만큼 융융하게 흘러간다. 한쪽은 퇴계학단의 거목인 조목을 낳은 다래
에 월천서당이 있고 강 건너에는 자랑스러운 부포를 만든 봉화금씨의 성제종택과 진성이씨의 번남고택
이 있다.
특히 부포에는 우리나라 이학의 조종인 우탁의 역동서원과 기름진 들과 더불어 천년세월을 견딘 부라
원루라는 누각이 있으며 그 앞 강변의 솔숲 ‘사평송’또한 마을의 풍취를 더하고 있어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 원천교 ↔ 번남댁 ↔ 계상고택 ↔ 성성재종택 ↔ 부포선착장
(3.4㎞) (2.4㎞) (3.6㎞) (1.5㎞)
▷ 관람정보
- 번남댁(중요민속문화재 제268호) : 안동시 도산면 의촌길 76-5
- 성성재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264호) : 안동시 예안면 부포로 668

◈ 7코스 산림문학길( 7.8km) :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 국학진흥원부터 도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
송곡고택과 선성아문, 예안향교가 있으며 한국국학진흥원은 목판을 수집 보존하고 한글로 해석하여
안동정신을 외부로 송출하는 총 본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길의 35번 국도를 따라 도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산림과학박물관이 있다. 도산에 당도해서는
노송정 종가를 중심으로 그 우편에는 퇴계가 최초로 지은 수곡암과 온계 이해의 종택과 송재 이우의
신도비가 줄지어 있으며 그 반대편에 도산온천이 있다.

▷ 서부리 종합안내소 ↔ 국학진흥원 ↔ 영지산 ↔ 도산온천
(0.2㎞) (4.0㎞) (3.6㎞)
▷ 관람정보
- 국학진흥원 :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054-851-0700)
- 도산온천 : 안동시 도산면 온천로 570 (054-856-1335)

◈ 8코스 마의태자길(10.6km) : 신라의 국권회복을 그리던 마의태자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
신라가 망하자 태자였던 김일이 고려로의 귀부를 거부하는 세력을 이끌고 끝까지 신라부흥을 일으켰던
흔적이 용두산과 태자산 일대에 지명유래와 전설로 남아 있다.
신라의 남쪽을 뜻하는 신남리와 신라재, 태사사지 귀부 및 이수, 마의태자가 매일 올라가 망국의 신라
땅을 바라보았다는 용두산 중턱의 마의대, 마의태자의 한을 담고 있다는 달래재길, 나라를 다시 세우겠
다며 군사를 훈련시켰다는 건지산과 투구봉은 영욕을 역사를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 도산온천 ↔ 용수사입구 ↔ 용두산정상 ↔ 수운정
(2.8㎞) (3.8㎞) (4.0㎞)
▷ 관람정보
- 도산온천 : 안동시 도산면 온천로 570 (054-856-1335)
- 용수사 : 안동시 도산면 용수길 284-29
- 안동수운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3호) : 안동시 도산면 태자로 172-7

◈ 9코스 서도길(7.4km) : 퇴계 문하생들이 수운정과 건지산을 오가며 서도를 익혔던 곳
퇴계의 문하생들은 수운정을 오가며 서도를 익혔는데 일생 문자향을 피우고 글씨를 통해 성학을
이루는 길에 매진했다. 도산 서부리의 선성아문은 이숙량의 글씨고, 퇴계묘비는 금보의 글씨인데
한 스승 아래 벗이 모두 명필인 예는 고금에도 드문 일이어서 칭송이 자자했다.

▷ 수운정 ↔ 태자1리입구 ↔ 가송리입구 ↔ 고산정
(1.7㎞) (4.3㎞) (1.4㎞)
▷ 관람정보
- 가송마을 :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3443
- 고산정 :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77-42


* 안동 선비순례길 코스별 문화유적, 관광자원

◦ 1 코스 : 오천유적지, 예끼마을, 송곡고택, 예안향교, 선성현문화단지
◦ 2 코스 : 월천서당, 세계유교컨벤션센터, 도산서원, 퇴계기념공원, 퇴계종택
◦ 3 코스 : 퇴계선생묘소, 수졸당, 이육사문학관, 계남고택, 진성이씨종택
◦ 4 코스 : 청량산조망대, 건지산, 학소대, 농암종택, 축용봉
◦ 5 코스 : 맹개마을, 칼선대, 왕모당
◦ 6 코스 : 번남댁, 계상고택, 부라원루, 성성재종택, 부포선착장
◦ 7 코스 : 국학진흥원, 영지산, 도산온천
◦ 8 코스 : 용수사, 국망봉, 용두산
◦ 9 코스 : 수운정, 고산정, 가송참살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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