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 7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7구간(진남문-윗산당 마을) / 경북 칠곡군

2. 산행일자 : 2019년 03월 23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진남문-동문-관아터-가산 정상-중문-가산바위-서문-북문-절탁골-북창저수지-윗산당 마을(안내도 기준 11.4km, 가산왕복 1km포함)

5. 산행시간 : 3시간 10분(11:40~14:50)

6.  등산 안내도

7. 산 행 기

 

가산[ 架山]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에 결쳐 있는 산이며

 높이는 902m이다. 북쪽으로 가산리, 남쪽으로 남원리, 동쪽으로 옹추리, 서쪽으로 학명리에 접한다.

 정상은 평탄한 분지이나 산 아래의 형세는 깎아지른 절벽이거나 급경사로 되어 있다.

 중턱에는 가산바위와 덩굴식물로 뒤덮인 성안분지가 있다. 가산바위는 가산산성(架山山城) 내성의 가운데 있는데 80평 규모이다.

 바위의 상단은 약 100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평평하고 넓다

 

 가산산성[架山山城]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98-1번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이며

 1974년 3월 26일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내성은 1640년(인조 18),

 외성은 1700년(숙종 26), 중성은 1741년(영조)17) 각각 완성하였고 칠곡도호부(漆谷都護府)를 설치하였다.

 성안에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된 점으로 보아 행정적 목적보다

 군사적 목적으로 축성한 것 같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조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