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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풍경길

새재넘어 소조령길 4코스

1. 산 행 지  : 4코스(달래내길) / 충북 충주시

2. 산행일자 : 2018년 05월 07일(월) / 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사과탑-살미주민센터-호음실-대항산 삼거리-대림산성 입구-삼초대(정심사)-유주막터-단월삼거리-충렬사(안내도 기준 9.5km)

5. 산행시간 : 3시간 00분(12:30~15:3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사과탑을 지나 내리막을 걸으니 살미면 문강마을이 나타난다.길을 계속 걸으니 이제 석문천과 달천이 만난다.

강이 넓어지면서 평야도 넓어졌다. 충청북도 2대 평야 중 하나라는 달천평야가 펼쳐졌다. 강을 따라 가니 단월정수장이 나타난다.

단월정수장은 수원(水原)인 달천으로부터 취수하여 충주시민에게 상수도를 제공하는 곳이다.

과거 단월정수장 부근에는 단월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의 유주막 마을이 영남대로의 길목에 위치하여 역마을로 매우 유명했다고 전한다. 특히 마을 부근에 명당바위가

영험하여 치성을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달천을 따라 걸으니 하류에는

충민공(忠愍公) 임경업 장군의 전설이 서려있다. 전설을 뒤로 하고 걸으니 이내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충렬사가 나타난다.

충렬사가 나타나며 여정은 끝이 난다.

노선 대부분이 중원대로를 따르는 구간으로 걸어서 여행하기보다는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적격인 구간이다.

달천과 주변 산세의 어울린 아름다움은 뛰어나지만 차량에 주의가 기울어져 풍광을 감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