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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레

대구올레 팔공산 5코스

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5코스(성재서당 가는길)

2. 산행일자 : 2017년 05월 28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구암마을-동화천변-미타사-내동 굴다리-내동보호수-삼마산 능선길-성재서당-미대동 버스정류장-구암마을(안내도 기준 7.3km)

5. 산행시간 : 2시간 30분(14:00~16:30)

6. 대구올레 지도

 

7. 산 행 기

 

 

 

 

 

 

 

 

 

 

 

 

 

 

 

 

 

 

 

 

 

 

 

 

 

 

 

 

 

 

 

 

 

지금으로부터 약450여년전 순흥안씨 일족이 터 잡은 내동 마을에서 출발한다.

북쪽 뒷산에 올라가보니 마을의 형세가 좌우는 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안에 있는 자리가 너무나 아늑하고 따뜻하게 보여

내동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성인 여덟은 있어야 다 끌어안을 수 있을 것 같은 그 둘레가 어마어마한 나무가 나타난다.

고려조 안유 선생의 후손인 안향이 아끼고 사랑한 정자목이라 하여 속칭 ‘안정자’라고 불린다. 500년 된 노목이지만

아직 정정한 모습니다. 큰 그늘 아래 쉬어가기 좋다.

이어 농로를 걸어 인천사람 채선용의 후선들이 세운 추원재에 도착한다. 이 건물은 인천사람인 채선용의 후손들이 그의 선조를 기리기

위해 1820년(순조 20년)에 지은 재사(齎舍)이다.

조선 인조때 선비인 채명보 선생이 학문을 강론하던 성재서당은 쉬어가기 좋다. 세월이 흘러 정자가 퇴락하자 후손들이 중수하여

성재정에서 성재서당으로 개칭하였다.

도로를 지나 좁은 농로로 접어들면 길 양옆으로 논이 훤하게 펼쳐진다. 가을철에는 미대동의 황금들녘을 만끽할 수 있다.

미대동 주민들의 정성이 일구어 놓은 장관이다.

 

* 자료 : 대구시청

 

도로 건너편은 약 200년 전 현동수라는 사람이 개척한 구암마을이 있다. 마을 옆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귀암(龜岩)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구암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촌의 일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시기별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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