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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이순신바닷길

사천 이순신바닷길 3코스

1. 산 행 지 : 3코스(토끼와 거북이길) / 경남 사천시

2. 산행일자 : 2017년 03월 26일(일) / 흐림,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사천대교-구포마을-서포면사무소-선창마을-비토교-비토섬휴게소-낙지포마을-월등도(안내도 기준 약 16.0km)

5. 산행시간 : 4시간 00분(14:00~17: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사천대교(길이 2060m 폭 11.2m)를 지나 거북이가 처음 토끼를 찾기 위해 육지에 닿았다는 월등도로 가는 도보길로 비토섬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개벌이 펼쳐진 비토갯벌을 감상할 수 있는 길로 길 곳곳에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안내 되어져 있으며 특히, 봄철 벚꽃이 피는

시기엔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걷기여행길이다

 

사천대교

사천시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사천대교를 시작으로 길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길게 뻗은 사천대교에서 다리 밑으로 펼쳐진 넓은 바다를 보며 걷다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뻗은 길만 있고 다른 길은

보이지 않는 것 또한 복잡했던 머릿속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혼자 다리를 건너자니 왠지 어떤 영화의

한장면과 닮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계속 옮겨봅니다

 

사천대교 휴게소

사천대교를 건너서 처음 보이는 곳은 사천대교 휴게소 입니다. 사천대교를 건너오면서 조금 지친 호흡을 가다듬어보며 휴식을 취해 봅니다.

다른 하이킹을 하시는 분들이나 등산 혹은 여행을 오셔서 잠시 쉬어가시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만남의 광장과 같은 느낌입니다.

 

구포마을

구포마을에는 구포마을 앞 유휴지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채꽃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피고,

키는 보통 1m정도로 타원형의 녹색잎과 샛노란 꽃이 무리지어 피는 봄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특히 이곳은 청정바다 사천만을 가로질러 걸쳐있는

사천대교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선창마을

구포마을에서 구평리, 서포로를 따라 오시면 선창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내음이 물씬 나는 선창마을에 들어서면 한가로이 정박해 있는 배들이 관광객들을 반깁니다. 어촌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들을

볼수 있는 이 곳을 지나면 비토교로 향합니다.

 

비토교

서포면 남쪽과 비토섬 서쪽 끝을 잇는 다리 비토교를 건너면 서포면과 비토섬이 품은 갯벌 한 자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서포 굴이 여무는

자리가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서포 굴이 통영 굴보다 장사는 못해도 맛은 낫다고 자신합니다. 해안로를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다음 장소로 향합니다.

 

새마을쉼터

비토교를 지나 잠시 쉬어갈수 있는 이곳 새마을 쉼터
싱그러운 꽃들로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이곳 새마을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장소를 향해 출발합니다

 

낙지포마을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낙지포 마을!
비토리 낙지포에 오면 짭쪼름한 바다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자연산 굴 생산지인 비토섬 생굴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청정해역에서

자라 굴의 맛과 향이 오래 가고 탱탱함이 살아 있습니다. 바다내음 가득한 낙지포 마을을 지나면 마지막 장소 월등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등도

토끼와 거북이 길의 마지막 장소는 별주부전 전설을 간직한 월등도!
거북이가 처음 토끼를 찾기 위해 육지에 닿았다는 월등도, 월등도에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안내 되어져 있고 곳곳에 별주부의 고향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옅보입니다. 월등도 앞바다에 당도한 토끼는 달빛에 반사된 월등도의 그림자를 보고 성급히 뛰어 내리다 바닷물에 떨어져 죽고

말았으며 그 자리에 토끼모양의 섬의 생겨났다고 하는데 지금의 토끼섬이라고 합니다. 월등도의 오른쪽에 거북섬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거북이다

할 정도로 또렷하게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는 거북섬. 비토섬은 별주부전의 전설을 간직한 섬답게 토끼섬과 거북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자료 : 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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