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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14코스(대축-원부춘)

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4코스(대축-원부춘) + 19코스(오미-난동) 미진행구간 은파마을~난동마을

2. 산행일자 : 2016년 7월 17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대축마을 – 입석마을(2.2km) – 아랫재(2.7km) – 원부춘마을(3.6km) (8.7km)

                     19코스(오미-난동) 미진행구간 은파마을~난동마을(15:10~16:30) (5.9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0:20~14: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5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1.입석81

1.입석마을
이 곳은 선돌이 있어 그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지역이다. 입석리 마을 뒤 논바닥에 위치하며 마을의 표시 혹은 경계로 삼았다고 전하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를 지낸 곳이라 전한다.

 

2.푸조나무(4)

2.입석마을 보호수 – 푸조나무
입석마을의 입구에 있는 당산나무이다. 커다란 두개의 가지가 가슴높이에서 나뉘어져있다. 매년 정월이면 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린다.

 

3.섭바위골-마당물

3.섭바위골 – 개서어나무
입석마을에서 오르다보면 화장실과 쉼터가 있는곳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이 섭바위골이다. 그곳을 지키고있는 개서어나무가 여러개의 바위로 둘러 싸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4.너럭바위_6903[1]

4.너럭바위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 저멀리 섬진강과 백운산 자락의 풍광을 볼 수 있는곳…너럭바위를 만난다.

 

5.원부춘마을DSCN2182

5.원부춘마을
토착주민들은 부춘을 <부치동>, <불출동>으로 부르고 있는데, 지명유래는 대충 세가지로 알려지고 있다. 첫째, 마을이 형제봉 아래 산허리에 매달리듯 붙어 있다하여 부치동이라 한다. 둘째, 고려시대때 원강사라는 큰절이 있어 부처골이라 했는데, 이것이 변하여 부춘이 되었다. 셋째는 고려때 한유한선생이 이 마을에 숨어 살아 생긴 지명이라 한다. 선생이 손수 [불출동]이라 바위에 쓰고, 세상에 평생나오지 않고 신선이 되었다 한다. *한유한-생몰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종<1109~1149>때의 기인이다. 참고문헌(신증 동국여지승람, 고려사, 유두류록

 

* 19코스 오미-난동 구간증 은파마을에서 난동마을까지 진행(5.9km, 1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