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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왕건 길

팔공산 왕건 길 3구간

* 팔공산의 정기를 받을수 있으며 자아성찰과 묵언수행길 넓은터에 달성서씨 중심재와 묵연센터

 
제3구간 산행기(묵연체험길 : 부남교-물넘재)
산행거리 :4.5km
2시간 20분(13:20~15:40)

3구간은 자아성찰과함께 팔공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묵연체험길이다
 

3구간(부남교-물넘재) 표지석
 

상중심 마을을 경유하면 표지석이 3구간길을 안내하고 있다
 

논,밭사이 길을 가로 질러......
 

좌측은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가는길이고 물넘재는 우측으로.....
 

화사한 꽃밭을 지나.....
 

물넘재 4.7km, 힘든 산행길이 될 듯......
 

우측은 공산터널로 가는길, 좌측으로
 

자아성찰과 묵연수행길 낣은터에 마련된 중심재 표지석과 묵연센터
 

달성서씨 중심재 표지석
 

왕건누리길 표시기를 따라 무심코. 진행하다...20분이나 알바한 끝에 다시 이곳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默然
 

3군데의 목교와 음산한 골짝이를 지나 지그재그 산길로 접어든다
 

왜  默然인가를 느끼게하는 3구간길이다.

가끔은 문암산 방향으로 전망도 트이고.....
 

산사면을 돌아가나.... 아니다...좌측 급경사길로 또 오른다
 

가장 힘든구간에 표시기 방향으로.....
 

집으로 가는길은 이길뿐이다...무조건 이곳을 넘어야..... 집으로 간다
 

통시바위 표지목
 

생긴 모양새로 봐서는 모르겠다. 하지만 전망은 뛰어난 곳이다
 

통시바위에 오르면 상중심 마을과 도덕산,응해산1,2, 응봉이 올록볼록하게 보인다
 

가끔 나타나는 바위군들과
 

초지로 된 급경사길을 오르면....

대형 암벽에 다다른다
 

발바닦바위 표지목

당체 어디가 닮았는지 영 구분이 안간다, 하지만 이곳 또한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환성산과 6구간 길인 요령봉, 우측으로 이어지는 대암봉 능선
 

대암봉과 용암산, 문암산 자락도 훤히 보인다
 

물넘재까지는 1시간 이상 족히 가야할 듯
 

동화사와 집단시설지구 갈림길을지나면서 차량소리가 들린다
 

잠시나마........
 

물넘재 하산길은 울창한 송림과 바위군들이 널여있다
 

푹신한 송림길....룰루날라........하산길은 언제나 즐거운 법
 

드디어 3구간길을 다 내려왔다
 

물넘재의 4구간 표지석과 동화사 자비원
집으로 가는 차량이 없어 결국 방짜유기박물관까지 걸으며....버스탑승.....보성타운 하차....신숭겸유적지까지
또 걸어서.....오늘은 족히 20km 정도 걸은듯......
내일 이곳에서 6구간까지 이어 가야지! ! ! !
 

물넘재의 4구간 표지석
 
 
* 팔공산 왕건길 제4구간 문화예술길(물넘재-백안삼거리) : http://blog.paran.com/kim22300/47576116

1000여년 전 민족의 영산 팔공산에서 고려와 후백제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팔공산자락 곳곳의 지명에서
당시의 전투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왕산, 파군재, 해안, 안심 등의 지명이 대표적이다. 927년 고려 태조 왕건은신라를 공격한 후백제 견훤을 무찌르기 위해 팔공산 동수(현 지묘동)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하지만왕건은 패한 채 도망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왕산(王山)은 왕건이 도주하다 숨은 곳이라고 해서, 파군(破軍)재는 견훤 군사가 왕권의 군대를 격파한 곳이라고 해서 각각 붙여졌다.
동수전투에서 신숭겸(? ~927년)은 왕건의 옷을 입고 견훤 군사를 유인해 왕건 대신에 전사했다. 동구 해안동과
안심동은 견훤 군사에 쫓겨 도주하던 왕건이 간신히 안전지대로 벗어나 얼굴을 펴고(解顔) 안심(安心)했다는데서 지명을 따왔다.
이 같은 왕건의 전투지역과 도피처가 1000년을 넘어 누리길로 재탄생했다. 대구 동구는 이 같은 역사 흔적을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켜 최근 ‘팔공산 왕건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사당에서 동내동 동곡지까지 35㎞에 이른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이 길은 팔공산 동수전투의 설화를 배경으로 조성된 트레킹코스로 꼽힌다.
누리길은 당시 왕건의 전투 흔적을 따라 용호상박길(신숭겸 장군 사당∼열재·4.3㎞),
열린하늘길(열재∼부남교·4.5㎞), 묵연체험길(부남교∼물넘재·5.4㎞). 문화예술길(물넘재∼백안삼거리·3.3㎞), 고진감래길(백안삼거리∼평광종점·5.2㎞),호연지기길(평광종점∼매여종점·5㎞) 등 8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왕건과 견훤이 맞붙고(용호상박), 왕건이 견훤을 피해 고생 끝에 동쪽으로 도피(고진감래)했고, 안심동에 이르러
목숨을 구했다(구사일생)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치가 빼어난 곳도 많다. 열린 하늘길에선 팔공산의 능선과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왕건 전망대와
초례봉에서는 탁 트인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누리길 주변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신숭겸 사당에 들러장군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누리길 인근 대구 자연염색박물관과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천연 염색과 방짜유기 등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주요특징(스토리텔링)으로는 후삼국시대의 왕건과 근대사의 노태우 대통령의 발자취 및 팔공산 일대 문화유산과 역사를 재조명, 8개길에 테마를 부여하여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구간별 탐방산책로에 종합안내판, 표지석, 묵연센터, 하늘다리, 포토존, 휴게시설물 등을 설치
 
2011년 3월부터 전국의 개발제한구역에 친환경 산책탐방로인 누리길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대구시 팔공산 누리길 등 전국 10곳의 산책탐방로를 정부 사업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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