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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五峰山) 꼭대기에삼면은 바위로 둘러싸여있는 주사암[朱砂庵]의 풍경
오봉산과 주사암의 풍경
부도
범종루
영산전
법당
삼성각
지맥석(持麥石)이라 불리우는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주사암
해우소
주사암[朱砂庵]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천촌리에 있는 절.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五峰山) 꼭대기에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조선 후기에 세워진 정면 3칸·측면 2칸의
영산전과 관음전·삼성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은 탁 트여 부산성(富山城)이 한눈에 들어오며, 나머지 삼면은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에 얽힌 설화가 전해온다. 신라 때 한 노승이 밤마다 자신이 사는 동굴로 임금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에 얽힌 설화가 전해온다. 신라 때 한 노승이 밤마다 자신이 사는 동굴로 임금이
아끼는 궁녀를 데려가자 화가 난 임금이 궁녀에게 주사(朱沙; 짙은 붉은 빛의 광택이 있는 광물로서 정제하여
연료나 한방의 자료로 씀.)로 굴 옆 바위에 표시를 해놓으라고 일렀다. 궁녀가 임금의 말대로 주사병을 던져
바위에 물을 들여놓자 다음날 임금이 군사들을 동원하여 노승이 있는 동굴을 에워쌌다. 그 순간 노승이 주문을
외우니 순식간에 신병(神兵) 수만 명이 등장하여 노승을 보호하였다. 임금은 부처가 노승을 보호함을 깨닫고
노승을 국사(國師)로 모신 뒤 바위 옆에 절을 지어 주사암(朱砂庵)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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