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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둘레길

도동 문화마을 향산칠색(香山七色) 힐링 7코스(단축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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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지 : 향산칠색 7코스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5월 11일(토) / 흐림>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도동측백나무숲-다리골입구-다리재 갈림길-도성사-구절송/전망대-도동재-까막이재-강동재-동락서당-봉무정/독좌암-단산지R-불로동 고분군-불로천교-도동측백나무숲(안내도 기준 14.0km)

5. 산행시간 : 4시간 10분(12:20~16: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당연히 향산칠색 7코스 전체를 진행해야 하나 1~6코스 진행 시 최소 1~3회 정도 중첩되었던 코스를 걸어왔기에 이번 코스는 핑게삼아 3코스(관음사~용암산성-와룡암~이기세폭포) 일부구간공사로 인하여 출입금지된 5코스 단산지 맨발산책로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도동 측백나무 숲 향산마을 주차장
아름다운 불로천 사이로 관음사와 용암산의 전경이 보이고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앞에는 "도동 측백나무 숲 힐링축제 걷기대회 " 전야제가 열리는 듯 하네요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숲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 35,603㎡.이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7코스의 관음사~용암산~와룡암~이기세폭포는 핑게삼아 건너 뛰고 다리재골로 직행합니다
백원서원과 용암산 갈림길을 지나고 ....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보이는 다리골 입구로 걸어 갑니다
다리재 입구

원 코스인 용암산~와룡암~이기세폭포를 지나 내려오면 이곳, 다리재 입구로 내려 옵니다. 향산칠색 3코스,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과 예전 대구올레 팔공산 2~4 연결코스 마주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다리골
다리골 식당이 보이는 좌측으로 ~~~~
산불감시초소가와 다리지
왼쪽 개울에 공사가 한창이네요
독립가옥에 늘 🐕 소리가 들리곤 했었는데 오늘은 조용합니다
독립가옥을 지나 네차례 구비길을 오른다
아직까지도 미답산인 남아 있네요. 왕복 1.5km 정도의 문암산에 올라 가다가 등로가 어수선하여 이내 내려옵니다
이곳이 다리재인가? 아주 오래전에는 직진해서 갔었는데 ....
문암산 한번 올려다 보고 도성사로 ~~~
솔숲길을 지나 내려가면
다리재 갈림길이다.. 다리재가 어딘인지??

대구올레 팔공산 2~6 연결코스,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 향산칠색 6코스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도성사 절간으로 들어가 봅니다
말채나무라 하네요
도성사 대웅전

장두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도성사는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공산면 소재지 작은 마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경산(京山) 스님 문도(門徒)의 법현(法顯) 스님이 1957년 창건한 절이다.
1979년 대구시의 상수원인 공산댐이 준공되면서 자연부락은 수몰되었으나, 사찰은 철거반경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건재하여 60여 년이 지난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주지스님인 도융스님이 새로 중창불사를 거듭하여 대웅전, 약사전, 산신각, 칠성각, 용왕단을 갖춘 규모 있는 사찰로 번창하여 산명수려한 기도영험도량이 되었다.

도성사 해우소 옆으로 나와 녹음이 짙은 숲속으로 오른다
공산호 전경을 볼려면 우측으로, 땡땡이 칠려면 직진해도 되는 길 입니다
지도상에 나팔고개라 합니다
공산댐과 공산호가 보이는 바위 끝자락에 서 봅니다
공산댐
공산호가 보이는 우측 둔덕이 공산(山)이라 하는데 ?
오늘은 바람 불어 좋은날, 시원한 바람이 쌩쌩 불어주고 있어 시원한 날씨에 소나무 숲길을 지나 ...
솔숲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공산댐 석실묘가 있는 솔숲 쉼터는 대구올레 팔공산 2~6 연결코스와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 향산칠색 6, 7코스가 지나가는 번화가 입니다

공산댐 석실묘
해발 200m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용암산 구간을 땡땡이 쳐도 힘드는 구간이다
강동마을 갈림길 능선에 올라 좌측 구절송 전망대로 ~~
좌측으로 눈 돌려보면 팔공산이 보입니다
팔공산 주능선(파계봉~가마, 상여바위~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삿갓봉~남,북방아덤)
구절송 전망대 가는길
구절송 전망대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파노라마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구절송 전망대’는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로, 단산지, 불로동 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해 있고 정상에는 기이한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소나무 구절송이 있어 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 곳이다. 구절송 전망대는 남북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양방향 전망데크와 대구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조형물과 가족, 연인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팔공산 방향 / 대구시내 방향
북쪽으로 보면 응봉~응해산~도덕산 넘어로 팔공산 서부능선
공산과 문암산 사이로 공산호, 팔공산 주능선
우측 문암산 뒤로는 환성산~낙타봉까지 보이는 구절송 전망대
대구시내 방향으로 단산지/봉무공원, 이시아 폴리스 / 금호 워터 폴리스와 앞산~청룡산~비슬산 능선
구절송

구절송(九節松)은 천연기념물 1호이자 서거정의 대구 10 영 중 제6 영 북벽향림(北壁香林)으로 불리던 도동측백나무숲과 마주 보고 있으며, 줄기가 하나인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한 그루터기에 9개의 줄기가 똑같이 자라고 있는 희귀한 소나무이다.

좁은 고을에 많은 둘레길이 지나가고 있어요.

직진해서 쭉~ 가면 6코스(변경전)의 해맞이 쉼터~임도~백원서원~도동측백나무숲으로 하산했던 길이며 대구올레 팔공산 2~6 연결코스,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 향산칠색 6~7코스가 지나가는 길 입니다

단산지 만보산책로이며 정비중에 있는 길이다
향산칠색 6코스가 해맞이 쉼터 직전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곳으로 내려오는 길로 변경 되었나 봅니다.
자동치 소리가 쌩~쌩 들리고 있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위 도동재 데크를 내려갑니다
우측으로는 가람봉(학봉)과 화담산?
좌측으로는 용암산과 대암봉이 보인다
네번째 지나가는 까마귀재
강동재에서 우측으로 ~~~
불과 1주일전 4코스 진행때(05/04)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감태봉과 구절송 전망대, 구절송이 보이는 전망 좋은곳에 내려선다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강동마을 지하도 앞 우측(지하도~감태봉~구절송 전망대) 또는 공산댐으로 가는 길이고 4, 7코스는 좌측길이다
전주에 붙여져 있는 작은 안내판이 길은 안내하고 있다
독암서당

1865년(고종 2)에 경주 최 씨들이 후손의 교육을 위하여 세운 향토 사립교육기관이다. 독암서당의 ‘독암’이라는 명칭은 공산(公山) 싸움에서 고려 태조왕건이 견훤에게 패하여 도주하다가 혼자 앉아 쉬었다는 독좌암(獨座巖)이 근처에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독좌암과 서당은 팔공산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500여 m 떨어져 있다.

팔공로를 횡단보도를 건너 봉무정으로 ~~~
봉무토성과 봉무정, 독좌암 가는길
봉무정

봉무정은 달성 지역의 토호인 최상룡(崔象龍, 1786~1849)이 문회(文會)를 위해서 건립한 정자이다.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뜻이 담긴 공공 건축물이다. 봉무동에 독암서당(獨巖書堂)을 건립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한다

독좌암
일주일전 보다 🌿이 풍성합니다
도로에 내려서면 독좌암과 봉무정이 함께 보인다
봉무정을 나와 팔공로를 건너
좌측 일제 강점기 동굴진지가 있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 동굴진지
불로 119 안전센터에서 좌측 단산지R 방향으로 ~~~
단산지 가기전 분홍공원을 지난다
단산지 R에서 우측 영신학원으로 ~~~
영신중고교 앞에서 우측 열려있는 철문속으로 ....
영신학원과 대구국제학교 사잇길
5코스인 도동측백나무숲까지 함께하는 길이다
불로동 고분군
윈도우 배경화면

금호강이 흘러가는 동구 불로동 일대 야산에 200 여기의 고분군이 있다. 불로동은 왕건이 동수전투(일명 : 공산전투)에서 패하여 도주하다 이 지역에 이르자 어른들은 피난 가고 어린아이들만이 남아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고분들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미 일제 강점기 때 이 고분들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경북 달성군 해안면에 속하여 해안면 고분군이라 불렀다. 이곳 불로동 고분들은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옛날 이 지역을 다스렸던 토착지배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된다고 한다

모두들 사진 찍느라 웃음소리 들리곤 하네요
명품소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는 포토존이다
응해산, 도덕산, 감태봉과 구절송 전망대
이시아폴리스와 가람봉, 응해산, 도덕산 자락
대구시내와 앞산과 청룡산 방향
용암산~ 대암봉~요령봉~능천산이 바라 보이는 고분길이다
생태공원 넘어로 용암산과 대암봉
불로동 자연마당을 나오면 불로천이다
이번에는불로천 좌안도로를 따른다
불로천에서 바라본 용암산~대암봉의 전경
양림교를 지나 향산마을로 ~~~~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열리고 있는 "도동 측백나무 숲 힐링축제 걷기대회 " 초청가수 노래 한구절 따라 불러 봅니다
도동 측백나무 숲 향산마을 주차장에서 향산칠색 힐링코스를 마무리 ~~~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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