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산행경로 : 동례마을회관 경로당-굴다리-버리내 소류지-전망바위-능선삼거리-박유산-달분재-안금마을-누운 나무-굴다리-평촌마을-동례마을히관 경로당(도상거리 약 7.0km)
5. 산행시간 : 2시간 40분(12:50~15:30)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거창군 가조면 가조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귀봉(837m)-보해산(912m)-장군봉(956m)-의상봉(1,032m)-우두산(1046m)-비계산(1131m)-두무산(1034m)-오도산(1134m)-미녀봉(930m)-숙성산(899m)에 이어지는 봉우리이며 미답산이자 가조면을 둘러싼 산군들을 보는 최고의 조망처인 박유산 등산에 나선다
가조 I.C를 나오면 오늘 산행지인 삼각형의 박유산 전경이며 우측 잘록한 안부에서 올라 좌측 잘록이 안부 달분재 임도로 내려와 좌>우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면 되는 TOUR 이다동례마을회관 경로당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하고 출~발사효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지만 안내문이 없어 알 수가 없는 건물을 그냥 지나 갑니다왼편 개울을 따라 올라가 다리를 건너 반사경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간간히 바람이 불어 주곤 하지만 무더운 날씨 입니다오르막을 올라 진행방향의 삼각형의 박유산을 보면서....벌써부터 가조분지를 둘러 쌓고 있는 주변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일단은 주변 산군들은 무시하고 고속도로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좌측에 광주~대구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가 보이네요굴다리 안에 보는 박유산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오른다예전 88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한번더 우측으로 오른다이번에는 박유산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한적한 동네 일반도로로 변신한 옛 88고속도로를 옆에 두고 올라 갑니다전원주택을 지나....좌회전하여 이번에는 박유산을 정면에 두고 오른다작은 연못인 버리내 소류지에 올라 박유산을 바라 본다소류지에서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을 배경 삼아 찰~깍풀숲에 반쯤 가려진 가조 5경 박유산 안내문마을 입구에 있었으면 좋은텐데 .... 외길에 처음보는 이정목이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들꽃들이 피어난 개활지 넘어로 보이는 산제치, 두무산, 오도산과 미녀봉푸른하늘 아래 장군봉, 의상봉, 우두산, 비계산, 산제치와 가조면 소재지가 한눈에 들어 오는 곳이다포장된 임도가 끝이 나면 곧장 산길로 접어 든다메트가 깔린 정비가 아주 잘 된 등산로이다갈림길 비슷한 곳, 이정목이 좌측으로 안내하고 있다참나리가 반겨주고 있고....또다른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다처사바위는 불분명 하다는 선답자의 산행기를 본터라 PASS 하고 가파른 길을 올라서 간다전망지에서 바라본 금귀봉과 보해산가장 힘든구간에 접어 들었다양각지맥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급경사지 암릉길도 간간히 보인다전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 서보면....금원산, 기백산 인근의 준령들과 망실봉 아래 거창읍, 우측으로는 봉곳 솟아 오른 금귀봉우측으로 금귀봉과 보해산장군봉, 의상봉, 우두산, 비계산과 가조면 소재지를 지나가는 공주~대구 고속도로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다한번더 가파른 길을 오르면....부부로 보이는 두분과 처사바위 등로도 나누어 본다그동안 미답산으로 남겨 놓았던 박유산에 오른다가조분지의 전경이 내려다 보이고그 우측으로 비계산과 산제치, 두무산, 미녀봉이다하산은 삼각점을 지나면서 급경시 길이 나타난다등산로 인지 의심이 갈 정도의 가파른 길이다나무에 달려있는 리본을 보면서 급경사지를 내려가고잠시 암릉 사잇길로 내려 긴다하산길에도 참나리가 지천에 피어있고....약 20분간 내려서면 달분재 임도에 내려선다좌회전하여 내려가면 방금 내려온 박유산의 뒷 모습이 보이고멀리 오도산도 보이는 임도길을 내려간다과수원 넘어에 가조면과 비계산, 산제치, 두무산, 오도산의 푸른 경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 역활을 하고 있는 농가가 있다그 우측으로 오도산, 미녀봉과 숙성산까지비계산을 내려다 보며 임도길을 내려간다비계산안금마을 입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안금마을 설명문과 누운나무가 서있다들꽃들이 지천에 피어난 개활지에 올라 서보면....가조분지의 울타리 역활을 하는 산군들이 도열해 있다평지 버스정류장에서 좌측으로 돌아....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간다동굴, 굴다리 등에서 찍는 재미에 푹~~~수령 약 400년 가까이 된 평촌마을 느티나무를 지나고....동례마을로 가~자동례마을 가는길, 좌측으로는 박유산우측으로 모내기를 끝낸 논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최고마을 안내문과 느티나무, 정자 쉼터가 있는 동례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로 들어 간다느티나무 노거수가 그늘을 주고 있다동례마을에서 종료 합니다
3시간도 걸리지 않은 박유산 산행을 종료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가조 5일장(4, 9일) 시장 TOUR와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 힐링랜드에 가본다 박유산(朴儒山)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례리와 남하면 지산리 사이에 위치한 해발 712m의 산이다. 동쪽으로 가천천이 남류하며, 서쪽에서 지산천, 대곡천 등이 발원한다. 북쪽의 보해산과 금귀봉의 산줄기가 이어진다. 『여지도서』(거창)에 "박유산(朴儒山)은 가조현 남쪽 5리에 있다. 금귀산 남쪽 산기슭이다. 신라 처사 박유가 세상을 피해 이곳에 살았다고 하며 후세 사람들이 그대로 박유산이라고 불렀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를 통해 박유가 살았던 것에서 산 지명이 유래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대동지지』(거창), 『경상도읍지』(거창)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여도』(거창)에 지차리면 북쪽의 산으로, 『해동지도』(거창)에는 금귀산봉대에서 산줄기가 남쪽으로 이어져 박유산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 것을 비롯해 『동여도』(18첩 3면), 『지승』(거창) 등 조선 후기 대부분의 지도에 박유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거창군사』에 의하면 산은 화룡산(華龍山, 火龍山)이라고도 하였는데 이것은 풍수지리상 가조분지의 남쪽에 자리해 '불의 산'으로 본 것이라고 한다.